◈ 금일의 부처님 말씀 

염불수행하는 이는 '하늘과 인간의 스승(즉 부처님)'을 존중하고

하늘과 인간의 스승에게 순종한다.

믿음이 깊어지고, 마음챙김이 깊어지고, 지혜가 깊어지고,

공덕이 깊어진다.

희열과 즐거움이 커지고, 두려움과 공포가 극복되고,

고통을 감내할 수 있다.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신 분과 함께 사는 것 같은 인식을 얻는다.

염불을 항상 몸속에 지닐 때 그의 몸도 불탑처럼 예배받을 만 하다.

그의 마음은 부처님의 경지로 향한다.

계를 범한 대상을 만날 때 마치 면전에서 하늘과 인간의 스승을 

대하는 것처럼 양심과 수치심이 생겨난다.

더 이상 통찰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좋은 곳으로 인도된다.

이처럼 큰 위력을 가진 염불을 슬기로운 자는 항상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청정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