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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설법과 청정치 못한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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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극성 작성일24-07-03 12:58 조회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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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의 부처님 말씀 

 

 

설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청정하게 설하는 것이고, 

둘째는 청정치 못하게 설하는 것이다.

 

청정치 못하게 설하는 것에는 다시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이익을 위해 설하는 것이고,

둘째는 과보를 위해 설하는 것이며

셋째는 남을 이기기 위해 설하는 것이고,

넷째는 세상의 보답을 위해 설하는 것이며,

다섯째는 의심하면서 설하는 것이다.

 

청정하게 설하는 것에도 다시 다섯 종류가 있다.

첫째는 먼저 음식을 베푼 뒤에 설하는 것이고,

둘째는 삼보를 번창시키기 위해 설하는 것이며,

셋째는 나와 남의 번뇌를 끊기 위해 설하는 것이고,

넷째는 삿됨과 바름을 분별하기 위해 설하는 것이며,

다섯째는 듣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것을 얻게 하기 위해 설하는 것이다.

 

청정하지 못하게 설하는 것은 더럽다고 하고, 법을 어겼다고 하며,

모욕하는 것이라고 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하며, 뜻을 잃은 것이라고 한다.

 

청정하게 설하는 것은 정결하다고 하고, 또 바르게 설한다고 하며

또 참된 말이라고 하고, 또 법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우바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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