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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에 덮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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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극성 작성일24-05-05 20:23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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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의 부처님 말씀 



무명에 덮인 마음에는 팔만사천의 번뇌와 정욕이 있고

갠지스 강 모래 수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요컨데 삼독이 원인이고 근본이 된다.

삼독은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이다.

이 삼독심은 그 자체가 모든 악을 갖추고 있어 큰 나무와 같다.

비록 하나라고 해도 거기서 생긴 가지와 잎사귀는 한없이 

많은 것과 같다.

저 삼독의 뿌리 가운데서도 여러 악업이 있으며

그것은 헤아릴 수 없이 많아서 무엇으로 비교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삼독은 본체에서는 하나지만 저절로 삼독이 되어

이것이 눈 귀 코 혀 몸 마음의 육근에 작용하면 여섯 도둑 즉 육적이 된다.

유적을 갖추면 곧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육식이 된다.

여섯 가지 감각기관에 드나들며 온갖 대상에 탐착심을 일으키므로

악업을 지어 진여심을 가리게 된다.
그러므로 여섯 도적즉 육적이라 이름한다.

모든 사람은 이 삼독과 육적 때문에 신심이 혼란해지고

생사에 빠지는 것이다.

 

<관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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