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의 부처님 말씀 

설법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청정한 설법과

청정치 못한 설법이다.

청정치 못하게 설하는 것에는 다시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 자기 이익을 위해 설하는 것이고, 둘째 과보를 위해

설하는 것이며, 셋째 남을 이기기 위해 설하는 것이고, 넷째

세상의 보답을 바라면서 설하는 것이며, 다섯째 의심하면서 

설하는 것이다.

청정하게 설하는 것에도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 먼저 음식을 베푼 뒤에 설하는 것이고, 둘째 삼보를 번창시키는 

위해 설하는 것이며, 셋째 나와 남의 번뇌를 끊기 위해 설하는 것이고,

넷째 삿됨과 바름을 분별하기 위해 설하는 것이며, 다섯째 듣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것을 얻게 하기 위해 설하는 것이다.

청정치 못한 설법은 더럽고 법을 어긴 것이며, 모욕하는 것이고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며, 의미를 잃은 것이다.

청정한 설법은 청결하고 바름을 설한 것이며, 참된 말이고 법을 모은 것이다.

<우바새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