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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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래심 작성일06-08-25 19:50 조회2,414회 댓글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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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어머니란 단어는 똑같은데, 요즘 어머니상은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바뀐것일까? 세상이 바뀐것일까요?//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시장에 가지가 연하고 맛나게 생겼길래 가지좋아하는 딸 생각나서 사왔노라며 가지가 든 비닐 봉지를 들고 울 집을 찾아온 엄마, 밤잠못자는 딸 잠방해될까 현관을 들어오시지 않으시고 돌아서시는데 제 콧등이 찡하더군요 그 은혜를 어찌 갚을지~ 한숨이 앞선답니다.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어머니 생각이 간절하게 떠오르는군요, 꼭 우리어머니 이야기 같아서 마음으로 울었습니다. 뼈가 다라서 다리를 절룩 거리시면서도 10 리 산길 멀다 않으시고 조그마히 쌀자루에 과일 3가지 싸서 머리에 이시고 꼬불꼬불 산길 오르막길에 가쁜숨 몰아쉬시며 찾아가시는 관음사 , 그곳이 어머니가 마음을 쉬시며 위안을 받으시는 곳이며, 하소연 이라도 하실수 있는 부처님이 계시는 곳이 었다는걸 철이 난 내가 지금 에사 알게되고 나니 어머님 정이 새삼 그리워 지는군요. 좋응 글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