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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 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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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2-01-16 22:15 조회3,48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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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금 우린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의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린 그 옛날의 열정이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안녕이
그다지 슬프진 않아
두 가슴에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뿐이지
아닌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돌아서야지
[이 게시물은 가람지기님에 의해 2023-11-14 10:02:11 음악감상실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그렇군요.!!!
새로운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왠지 씁쓸하게만 느끼어지는군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영영님..
설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구..
많이 웃는 날 되시길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네 ~
무상행님도 명절 잘 지내시고
올 한해에도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