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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마음의 고향, 아름다운 축서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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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수 작성일06-06-10 01:40 조회2,57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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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 회원 가입하여 너무 기쁘고 간단하게 인사드립니다. 축서사는 무여스님 법문 테이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 6년전 외국에서 근무할 때 법문 테이프를 수백개 가져가서 시간이 있을 때 마다 듣다가 무여스님 테이프도 2개가 있어서 그 두개를 한 5년간 테이프가 닳도록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1년반전 귀국해서 작년 9월 5일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때 먼 발치에서 무여스님을 뵈었습니다. 그때는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을 축하하는 꽃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5월 21일날 봉은사/조계종 포교원 주최 간화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시 축서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행과 동행할 수 없어서 늦게 혼자서 새벽 3시경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 약 250 킬로가 되는데 축서사 생각만해도 지루하거나 잠이 오지 않고 외려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큰 스님 친견을 위해 종무소에 들렀는데 계진스님께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한 30분간 좋은 말씀해 주시면서 무여스님 계시는 곳과 시자실에 들러 말씀드리면 친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계진스님 고맙습니다. 보잘 것 없는 한 중생을 위해, 무여 큰 스님께서 친히 시간을 내어 좋은 말씀과 화두를 주셨습니다. 스님께 대한 고마움을 어떻게 언설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저와 불연에 대한 얘기를 하여 항상 저희와 함께 하시는 부처님의 가피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보덕행님의 댓글

보덕행 작성일

허수님, 반갑습니다^^ 대단한 열정이시군요, 외국까지 테잎 수백개를! 마음의 고향은 멀어도 멀지 않습니다. 마음의 고향이니까요. 누구나 축서사를 찾는 분들의 마음은 한결같네요. 자주 들르시게 되길 빕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