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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울려요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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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3-03 22:59 조회2,26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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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를 울려요 /  이현  ♣♡ 

없던 사람이라고 치자 만난 적도 한 번 없다고 믿자
아플 리 없다 생각하자 사랑 따위 한 적 없다고 믿자
아무리 머리로 또 가슴을 설득해도
눈물은 속아 주지 않는 걸
* 왜 나를 울려요 그대 왜 날 아프게 해요 그대
그대 곁에서 웃어본 날도 며칠 안되는데
왜 나를 울려요 매일 왜 날 아프게 해요 매일
그렇게 잠깐 곁에 있어줘 놓고
짧은 만남이라고 해도 내 가슴 속 온통 그대뿐이고
얼마 없는 추억이래도 계속 계속 그 생각만 떠올라
아무리 잊으려고 매일을 노력해도
눈물이 잊지 못해 우는 걸 
* 반복
그래도 좋다고 잊지를 못해요 
그대 없는 날을 다해도 그대 곁의 하루만 못하니까요
** 기다릴 거에요 그대 매일 기다릴래요 그대
지금 그대가 그대 가슴이 어디 갔다 해도
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 계속 기다릴래요 그대
안 기다리면 내가 못 사니까요
안 기다리면 내가 못 사니까요

   마음의 고향 축서사
[이 게시물은 가람지기님에 의해 2023-11-14 10:01:33 음악감상실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왜...
나를 울리시나요...
왜...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울고 싶을 때 우는 것도 정말
좋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나이가 들면 감정이 메말라서 인지
눈물도 잘 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보석 같은 눈물 주르르 흘리며
마음도 깨끗이 정화하고
부처님께 참회도 같이 드려보아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늘은...
정말이지 울고 싶은 날이였네요..

다 내마음 같으면..
무슨걱정이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살아간다는것은..
조화를 이루며 지내는것일진데..

누굴 탓할수 있으리까만..
생각해보건데..
다 내마음같지는 않다는거..

그대들이여..
일은 순리를 따르는 것입니다..라고 말해 주고 싶어집니다..ㅠㅠ
그것도 권력이라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ㅎㅎㅎㅎ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