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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에서 잘 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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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미 작성일06-06-08 08:56 조회2,59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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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축서사에 머물렀습니다.


지인으로부터 이름만 들어 인터넷 뒤져 찾아갔더랬습니다.


사찰은 여행 다니면서 쓰윽 보면서 나왔지 머문 적이 10년도 훨씬 전에 한번 뿐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몰라 종무소 보살님께 결례를 하지나 않았나 걱정됩니다.


감히 기대도 하지 않던 무여 큰스님도 뵙고 좋은 말씀도 들었습니다.


기후 큰스님의 맑은 눈도 뵈었습니다.


일산에서 오신 보살님과 대구에서 오신 보살님, 그리고 수련화 보살님 덕에


봉화까지 편히 오고 서울까지 동행하며 맛난 점심까지 먹었습니다.


부처님께서 맺어주는 인연들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축서사 뒤에 우뚝 서있는 유월의 문수산, 그 초록이 아름다웠습니다.


혜산 스님 말씀대로 건너다 보이는 산자락들도 정말 아름다웠지요.


편히 잘 쉬고 왔습니다.


축서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무진님의 댓글

무진 작성일

글을 읽고 있으니 6월의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정말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이위영님의 댓글

이위영 작성일

현미님 건강 챙기시고 함께 운동했던 기억이 오래동안  추억속에 머물것 같네요 시간 날때마다 축서사 오세요~^^*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부처님께서 이어주신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자주 저희 축서사 오시고 부처님의 자비광명 함께 하시길 빕니다.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

현미님 편히 쉬셨다니 제가 감사하군요 현미님께선 처음 오셔서 좋은분들 많이 만나시고 좋은 시간 가지신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전 이곳을 통해 글로만 알게된 분입니다만 수련화님을 무척 뵙고 싶은데 여즉 기회가 없었는데 현미님은 만나셨다니 부럽습니다..

수련화님의 댓글

수련화 작성일

아.. 현미님 이셨군요.. 저도 서울로 돌아와 잘 살고 있습니다. 장마 전에 또 뵙겠지요? ^^ 연화심님... 곧 인연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