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중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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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0-01 22:13 조회2,225회 댓글4건본문
01.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 건
02. 내 곁에 있어주 / 방주연
03. 고목나무 / 장욱조
04. 석 별 / 채은옥
05. 둘이서 / 박상규
06.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 방 미
07. 그림자 / 서유석
08. 열 애 / 윤시내
09.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하수영
10. 당신은 모르실거야 / 혜은이
11. 당신은 몰라 / 최 헌
12. 슬픈 인연 / 나 미
13. 영 아 / 김만수
14. 실버들 / 인순이
15. 사랑과 진실 / 임채무
16.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이은하
17. 왔다가 그냥갑니다 / 최병걸
18. 어디쯤 가고 있을까 / 전 영
19. 장미빛 스카프 / 윤항기
20. 여러분 / 윤복희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아스라히 멀어져가는 추억을 되살려주는 노래들로 가득차있네요.
역시 옛노래가 더 가슴에 와 닿는걸보니
나이가 들었다는것이겠지요.
비오는 토요일 저녁~
반주 두잔과 함께 한 저녁상을 물리고
추억속을 헤매입니다.
고맙습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추억속에서 행복 가득 담아
이밤도 평안히 주무소서^^
가을비님의 댓글
가을비 작성일
가을비 ~ 잘 어울리는 음악 / 감사 !
가을은
나뭇잎이 내려 앉는 낮은 곳을 바라보는 계절
이제
봄이되어 꽃이 피었다고 한들 너무기뻐 해 호들갑떨지 않코
가을이 되어 잎이 진다해도 산에 오래 앉아 있지도 않는다
그저
가만가만 앉았다가
가만가만 일어날뿐 뭐든 바쁘게 쫓지 않는다
초록이 지쳐 단풍이 든다
단풍이 지쳐 낙옆이 진다
이제 그 낙옆위에 어두운밤 추적추적 가을비 내린다, 내 가슴에도 ~~
낙옆이 먼저 스스로를 버리는 날
비가 내렸고 세상은 온종일 흐리고 적막하였다
어디에 있는가 젖은 낙옆같은 내 첫사랑 이여 ~
낙옆 같은 인생
"원자는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 처럼 규정 되어 질수 없다"
인생도 그러한가 ?........... 얼마나 되 물어야 하는 가 ? !
ps
나이 마흔 넘어서 나를 찾아오는 환자들은
근본적으로 종교가 없어서 질병에 걸리는 것이다 ~ 칼융 ~
ps
인간도 주색을 금하고 일상생활을 조절하면 회춘할 수 있다
회춘(rejuvenescence) 이란 관념이 아니라 물리적 사태이다 ~ 도올 ~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60념대말에서 70년대초에 유행했던 노래를 들으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특히 박 건 의 노래 "마로니"는 혼자서나 여럿이서 불렀던 노래들이었는데
함께 불렀던 여자친구들 이젠 모두 할머니로 살아가고 있음을 생각하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무상행 보살님 덕분으로 좋은 노래 다시 듣게되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