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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요 -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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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12-07 10:01 조회2,13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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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요 - 백지영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차가운 바람이 손끝에 스치면
들려오는 그대 웃음소리
내 얼굴 비치던 그대 두눈이
그리워 외로워 울고 또 울어요
입술이 굳어버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혹시 알고 있나요
뒤돌아서 가슴 쥐고 그댈 보내주는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그 사람을 사랑해줘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줘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이 게시물은 가람지기님에 의해 2023-11-14 10:00:29 음악감상실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드라마 아이리스 너무 재미있습니다.
배경음악.... 애절한 백지영의 음색이 잘 어우러집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들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혜안등 보살님은 아이리스를 보실 때도 찻잔을 들고 계실 것 같은데 과연 어떤차를??^^
동영상 그림과 대화에 빠져들다 보니 음악이 약간 밀리는 듯...
예쁜 女子와 멋진 男子를 보니 입이 자동으로 옆으로 찢어지네요.
이 입이 언제나 원위치로 돌아올런지...^^

오후 시간도 행복하시기를 빕니다._()_

.님의 댓글

. 작성일

말로만 듣던 아이리스 재밌겠네요..
그래도 드라마 자꾸 보면 안돼요.
드라마 보면서 관세음보살 안잊어버리고 할수있다면 봐도 되겠지...ㅋㅋ

보경님의 댓글

보경 작성일

혜안등 보살님 반갑슴돠....

덕분에 지난 토욜날 간월암 성지순례 잘 다녀 왔슴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그때 보여 주었던 불심과 끼심을 늘 간직하셔서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도반님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는 만큼 행복해진다“는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우리의 삶에 기적을 가져오는 비밀은 웃음이다라고 하죠.
이생이 아무리 힘겹게 느껴지더라도 웃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이겨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보경합장..() () ()..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댓글의 댓글 작성일

부부도반님이 함께 공부하면서 성지순례도 나란히 동참하셔서 너무나 보기에 좋았고요.
더욱 감사했습니다.
숙제는 준비중이시겠지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