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고 싶어라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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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축서사 작성일09-12-04 09:39 조회2,145회 댓글3건

꽃이고 싶어라 - 인순이

마음에 부는 옛사랑에 기억은

고독한 가슴에 흩어져

내게도 사랑이 뜨거운 눈물이

흐르던 날들이 있었네.

이름없는 꽃이라도 좋으니

여린 한송이 꽃이고 싶어라

메마른 이 가슴에 옅은 향기마저 없으니

내게도 사랑이 뜨거운 눈물이

흐르던 날들이 있었네.

한송이 꽃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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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 작성일 09-12-04 09:51

용구슬도 가끔 여린 한송이 꽃이 되고 싶었는데....
생긴게 넘넘 씩씩해서리 듬직하다 하니..
어느 천년에~~
보살님들 좋아하실까 하며 올려봤습니다.
햇살 따스한 아침에 인순이의 촉촉한 목소리와 함께
차한잔들 하시지요*^^*

혜안등 작성일 09-12-04 14:31

여린 한 송이 꽃이고 싶어라~~
처음 들어보는 노래네요.
조용하고도 아름다운 가사가 참 좋습니다.

축서사 작성일 09-12-06 10:02

인순이 언냐의 잔잔한 목소리가 언제들어도 좋네요.
'내게도 사랑이 뜨거운 눈물이 흐르던 날들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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