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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은 지는데 / 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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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11-17 13:43 조회2,085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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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은 지는데

                   / 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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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잎 굴러 바람에 흩날릴 때
생각나는 그 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왜 이다지 그리워하면서 왜 이렇게 잊어야 하나
낙엽이 지면 다시 온다던 당신
어이해서 못 오나 낙엽은 지는데


지금도 서로서로 사랑하면서 왜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낙엽이 지면 그리워지는 당신
만날 수가 없구나 낙엽은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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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가람지기님에 의해 2023-11-14 10:00:29 음악감상실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오랜만에 조영남의 노래를 들으며 여유로운 오후시간을 맞이합니다.
가을의 끝자락이 못내 아쉽습니다. 낙엽이 져서 거리에 쌓이고 찬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축서사 홈을 방문하시는 모든님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빌어봅니다.

국화차님의 댓글

국화차 작성일

낙엽은 지는데 저는 왜 노래가 안 들릴까요?
옷깃 여미는 가을의 끝자락도 아쉽고,가을의 끝자락에 있는 스피커의 성능도 아쉽고...
아쉬움으로 가득찬 이런 마음에는 어떤 차가 좋을까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_()_

국화차님의 댓글

국화차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가을의 끝자락에서 ...스피코가 고장이 났군요
그래도 마이큰 여전히 성능을 발휘하는 것 같은데요

이럴 때는 曲 茶 가 좋지 않을까 싶군요
국화주 한 잔이 그리운 밤입니다.

이런 맘도 몰라주는 동상은 동상도 아니女...
오빠 해봤어?

안 해 봤으면 말하지 마!
나는 동상 했봐쓰...

동상발언님의 댓글

동상발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쒸~
먼 한개빼이 없는 오라바리가 아예 입을 신신파스로 붙혀부리네~ 헐^^독해~

화담님의 댓글

화담 작성일

봄 여름의 그 화사한 꽃들이
다 떨어지고 난 다음,
 바로 거기 꽃이 진 자리에서
윤기있고 알찬 열매가 조금씩 조금씩 커지는 것입니다.
인생의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쁨이라는 꽃, 행복이라는 꽃,
기대와 자랑이라는 꽃이 진 다음,
너무 마음 아프게 사라진 바로 그 절망의 자리에서
어느새 조그만 열매가 맺히고 그 열매가 자라는 것입니다

성불 하세요....

맹월이님의 댓글

맹월이 작성일

왜 이다지 그리워 하면서
왜 이렇게 잊어야 하~나...

~~낙엽은 지는데.....
쓸쓸하네요... 갑자기 외로워 질라카네...

만날수는 없구나~  낙엽은 지는데...

외로운 밤은 되지 마시고
아름다운 밤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