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꿈의 대화/이범용&한명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10-15 18:13 조회2,386회 댓글6건

본문

1203E31E4A28A12B7B94B4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조용한 호수가에 아무도 없는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 불 피워 놓고 사랑을 하리라


네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 밝히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앉아
따뜻이 서로의 빈곳을 채우리
네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만의 꿈의대화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나 (너와나) 너와나 만의 꿈의 대화를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이 게시물은 가람지기님에 의해 2023-11-14 10:00:29 음악감상실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저녁을 맞이합니다.
이 마음으로 님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행복한 꿈 꾸시길..._()_

동화사님의 댓글

동화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로에서 스님 두 분과 보살님 한 분과 우연히
횡단보도 신호 대기 상태로 만났습니다.

길을 건너려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서울 지리를 잘 몰라 길을 물으시려고
제게 다가서고 계셨습니다.

한 분은 비구 스님이셨고 또 한 분은 비구니 스님이셨으며,
그 옆에 보살님은 비구니 스님의 언니라고 하셨습니다.

명함 한 장을 들고 길을 물으시니 큰 건물을 알려 달라고 하니
? ? 호텔 ....*^^

알고 보니 호텔 옆 건물 거북이 빌딩(실제로 있음)...거북 빌딩...
그 곳을 찾아 가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동네도 잔차를 타고 다니는터라
손 가락으로 달을 가르키듯 알려 드리는 것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잔차를 끌고 함께 걸으며 거북 빌딩 앞까지 안내해 드리고

전번을 남겨 드렸습니다.
시간이 나면 저녁 공양을 대접하겠노라고...

길을 걷다가 축서사 얘기를 하니 바로 "무여 큰 스님" 계신 곳이라고 알고 계시더군요
그 곳에 인연 줄을 늘어 놓았다 말씀 드리니 좋은 곳이라고...

그리고 그렇게 헤어져 집에 왔으나
아직도 상어의 눈에는 인어가 보이지 않는군요....

내일의 전투 과업을 위해서 또 일찍 꿈의 대화를 나눌 시간인가 합니다.

축서사를 알리는 또 하나의 방법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룸싸롱에 전단G를 뿌려 봐!!!!!!!!!!!!!!!!!!!!!!!!!!!!!!!!!!!!!!혼나겠죠*^^

나도119님의 댓글

나도119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번이 119인데 아무리 스님이라도 겁나서 전화를 하겠습니꺄?^^
해피 후라이데이!!^^

R V 보살님의 댓글

R V 보살 작성일

꿈꾸는 인생^^^^^

인생은 한 걸음씩 개척해 가는 것이라지요.
그 누구의 인생도 결코 미리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또한 인생은 역경과 영광이 교차합니다.
오늘에서 내일을 향해 서두르지 말고 꿈을 꾸며 전진해야 합니다.

牛步萬里, 소걸음으로 만리를 간다는 뜻입니다.
천리마도 한 번 뛰어 열 걸음을 갈 수 없으며,
둔한 말이라도 열흘이면 준마가 하루가는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고요.
계속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인생은 꿈의 연속이라 말하고 싶네요.
미리 정해져 있으면 재미 없자나유.
님들, 안그래 汝~~
오늘밤에는 무신꿈을 꾸며 대화를 할꺼나.

함께하는 도반님들 오늘밤도 좋은 꿈 꾸세요 _(!)_

함께하는夢님의 댓글

함께하는夢 작성일

오늘밤에는 누구와 꿈의 대화를 나누어 볼까나..
한사람의 꿈은 꿈으로 그치고,
여러 사람의 꿈은 현실로 된다고 했습니다...

같은 꿈을 꾸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야 하고, 행도 알야야 하고 등 등...,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실제로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죠...,

오늘밤 萬人이 같은 꿈을 꿀수 있도록
빌어 봐야겠습니다.

성불하십시요......

고향생각님의 댓글

고향생각 작성일

고향 생각    - 李 白  이 백 -

狀前看月光 (상전간월광) 
평상 앞에 흐르는 달빛을 보고

疑是地上霜 (의시지상상) 
서리가 내렸는가 의심하였네

擧頭望山月 (거두망산월)
머리 들어 먼 산의 달을 보다가

低頭思故鄕 (저두사고향) 
고향 생각에 고개 숙이네
 
오눌밤에는 고향 생각하며,
두고온 님과의 꿈의 대화를 나눠 보심이....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