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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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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현숙 작성일06-02-15 01:22 조회2,47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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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일을 집으로 가져왔다.


이런 날이 제일 싫다.


졸음은 밀려오고 일은 진척이 안되고...


맑은 녹차로 졸음을 쫓으려


물을 끓이고 식히고 녹차를 우려내어


큰 머그컵에 한잔 가득 녹차를 담아들고 홀짝이며


해야 되는 일은 하지 않고 인터넷만 돌아다니고 있다.


그래도 잠은 웬만큼 달아났으니 다행이다.


하지만 일을 해야 하는 마음은


아직도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다.


댓글목록

혜산님의 댓글

혜산 작성일

나도 그러하네!  오늘 도량석은 내가 해볼 생각이구먼. 조금이라도 쉬는게 어떠할런지?  난 법당으로 올라가네.

송상욱님의 댓글

송상욱 작성일

그런것 같애요...

서현숙님의 댓글

서현숙 작성일

스님은 어인 일로 주무시지 않구요?? 도량석은 잘 하셨나요? ^^ 그리고 청솔 거사님, 뭐가요?? ㅎㅎㅎ 보덕행 _()_

송상욱님의 댓글

송상욱 작성일

흐르는 것 같아요. 바람도, 냇물도, 음악도, 고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