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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바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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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루 작성일16-03-29 09:46 조회2,707회 댓글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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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원래 구원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본래 부처입니다

자기는 항상 행복과 영광에 넘쳐 있습니다.

극락과 천당은 꿈속의 잠꼬대입니다

자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하고 무한합니다.

설사 허공이 무너지고 땅이 없어져도 자기는 항상 변함이 없습니다.

모든 진리는 자기 속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기 밖에서 진리를 구하면 이는 바다 밖에서 물을 구함과 같습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본래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렇듯 크나큰 진리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함께 길이길이 축복합시다.

자기는 본래 순금입니다.

욕심이 마음의 눈을 가려서 순금을 잡철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성철스님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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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을 뜹시다


댓글목록

해무님의 댓글

해무 작성일

만리행장쌍각건  백년신세일표경

자루님의 댓글

자루 댓글의 댓글 작성일

수행하여 마음의 눈을 뜨세요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네 ... 그러겠습니다 ...

자루님의 댓글

자루 작성일

화사한 날에 창문을 열어
검 푸르스름한 앞산은
쭉쭉 뻗어있는 아파트 덕분의 조끔씩 보이고
꽃봉오리 터트리는 3월도
몽롱한 그림 속에서 그렁저렁 속절없이 세월만 보냈구나.

해무님의 댓글

해무 작성일

이눔은
  구지스님의  손가락 이요
  혜가스님의  팔 이요
  혜능스님의  깃발 이요
  경허스님의  알몸이고
  효봉선사의  제비 일뿐

        봄제비 날아들고 /  백화가 난분분하여이다

배꼽님의 댓글

배꼽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이 없어서 아쉽다

황당님의 댓글

황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손가락. 팔. 깃발. 알몸. 제비
“무슨 뜻?” 설명 요청합니다.

청산님의 댓글

청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손가락. 팔. 깃발. 알몸. 제비.
“의미(意味)”를 알고 쓴 글이 안이고
남들이 장에 가니까 거름 지고 따라가는 느낌을 주는 글

자루님의 댓글

자루 작성일

책에서 읽고 선사들의 법문 말씀으로만 듣던
옛날 도인들한테 이 많은 화두를 받다
화두를 타파하여 백천 삼매로 지금까지 생존으로~~~ 와우...........
작금의 나이를 측정을 해보면 좋게 1.500살 정도
정말로 대단하고 굉장한 재주를 가졌네요........ㅎㅎㅎ

청산님의 댓글

청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루님 너무 좋게 응답했습니다

자루님의 댓글

자루 댓글의 댓글 작성일

“추상같은” 선사들의 화두를 가지고
흉내를 내는 것이 이해가 안 되지만
글 쓴 사람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응답이 좀 약했습니까 
시(是) 비(非)가 없는 깨끗한 마음이 되도록 힘껏 정진하겠습니다

해 무님의 댓글

해 무 작성일

꽃 이요

  봄 꽃

해 무님의 댓글

해 무 작성일


  달마
  배꼽 이
  황당 하니
  청산 마져
  지루 해지는 구나

  그래도  꽃은 꽃이요  !  봄 꽃

청산님의 댓글

청산 작성일

꽃 파는 사람이 향기가 없는데
꽃에서 향기가 이설 수 있나
똥고집을 적당히 피워야 냄새가 덜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