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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졸업식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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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6-01-23 09:27 조회2,984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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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의경입대하는 아들이 있거든요.


온 집안이 송별회겸 집안단합회겸 모여서 무주 스키장을 갔답니다.


물론 우리 부부는 수계식땜에 빠지고...누나가 갔다와서 입을 내밀고 난리가 났어요.


동생땜에 스키도 못 타고 넘어지면 안 다쳤나 쫓아가고 또 넘어지면.....되게 신경 썼나봐요.


지금은 동생몸이 나라의 부름을 대기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엄마 아빠땜에 나는 스키도 못 타고 제 뒤따라만 다녔잖아요"하면서


그러나 우리는 무덤덤 누나가 할 일 했네.각자 맡은 일 했는데 뭘 엄마 아빠도 할일을 했고 놀면서 자기


를 신경 쓰게 하지는 안했니 말입니다.


모두들 다 갔다 오는 곳이라 하지만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니 이거 말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법당을


간절히 찾고 1000배에 성공했는지도 속이 탑니다..관세음 보살 ....또 관세음 보살...................

댓글목록

evam님의 댓글

evam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월명심 보살님^^ 한자가 같은지는 모르겠으나 신라 시대에 월명사로 불리워지는 스님이 생각나는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솔가'와 '제맹매가'를 지은 스님이시죠.그리고 달의 밝음은 부처님의 은은한 중생 사랑을 상징한다고 하더군요.

evem님의 댓글

evem 작성일

죄송합니다. 월명심 보살님의 사진 및 글에 댓글을 올렸었는데 아마 그 내용은 삭제가 된 것 같고....... 저의 댓글만 남아있군요. 그리고, 심자재 보살님!!!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졸업식 및 ........ 그리고 아드님의 의경 입대를 앞두고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불자로써 든든합니다. 아드님은 부처님께서 무사히 지켜 주시겠죠. 그리고 또 무언으로 기원을 드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지 않습니까.

무상심님의 댓글

무상심 작성일

너무 걱정마십시요^^" 부처님께서 처사님과 보살님의 정성에 감복하셔서 잘 돌봐주실거예요. 부모님이 반듯하셔서 자녀분들도 잘하시리라 믿어요^^"

혜산님의 댓글

혜산 작성일

보살님요. 대한의남아로 태어나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국방의의무를 다하기위해 잠시 곁을 떠날 뿐인데 너무 애닯다 마쏘. 실미도에 끌려가는것도 아닌데....나도 박격포 매고 고생했지만 지금생각하면 그시절이 그리워지는군요. 아드님께도 좋은 인생경험이 될겁니다.

금강행님의 댓글

금강행 작성일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부모님의 그기도가 어느땅,어디에 있던 항상 함께할것입니다.바람에 묻어.천비장엄보호지...()...

묘심화님의 댓글

묘심화 작성일

졸업식 축하드리고 귀한 아드님 건강히 잘 다녀 오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