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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대5기생 모두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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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조 작성일06-01-20 02:31 조회2,969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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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눈물이 범벅된 참회 속에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제 생애 최초 1080배 참회기도였으니까요.


108참회문을 한 대목 한 대목 읽을 때 마다 눈물이 나오고
끝까지 기도를 다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되었지만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제가 생각해도 신기하게


1080배를 드렸습니다.
혼자서는 힘들겠지만 여러 도반들이 있기에 서로 의지하고 격려가 되어서
이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학감스님 땀도 많이 흘리시고 목탁 치시면서 숫자 기억하시고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학감스님께서 이끌어 주셨기에 우리 모두 이런 영광된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참 불자가 된 기분입니다. 오늘로서 교양대학 법당강의가 끝난 것이
서운 하지만 배운 대로 실천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정말 우리 5기 동기생님들 좋은 인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끝까지 정진하신 모습 무척 아름다우셨고 축하드립니다.
주무시고 나면 다리가 며칠 동안 거북 하실 겁니다. 한나절 산책 하시다가
목욕탕에 가셔서 뜨거운 물에 온천욕을 하시면 좋아집니다.


영광의 고통이라고 생각 합시다.


다음 일요일 날 2시 축서사 법당에서 만나요_()_


댓글목록

mani님의 댓글

mani 작성일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져 있더라‘라는 어느 시인의 얘기도 있지만 정말 멋진 소식입니다. 그렇군요!!! 모두가 잠든 사이에 그런 멋진 일이 있었다니........ 축하드려요. 아울러 졸업식도....... 1년 간 정말 행복한 나날이었겠습니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설조님도 그러셨어요. 저는 1000배가 가까워지니까 자꾸 눈시울이 뜨거워지려고해서 참느라고 혼났어요. 참으로 가문의 영광 이었죠...

진성님의 댓글

진성 작성일

앞으로 3000배에 도전하셔서 꼭 이루시길......

무연님의 댓글

무연 작성일

수고많으셨네요. 저도 처음 108배할때가 생각납니다. 무척다리가 아팠는데 천팔십배 와!!!!!!!

동초님의 댓글

동초 작성일

5기 도반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자랑스럽구요 ㅎㅎㅎ 스님 뒤에서 뵈면서 무척힘드실것 같아 아타까웠지만 그렇게 애써주신 덕분에 우리 5기생들 많은 인원이 다 1080배를 드리는 희열을 맛본것 같습니다 스님_()_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전 걱정했던만큼 무릎이 까지지니 않았지만 약간은 통증을 느끼는 정도였어요 하지만 그동안 절하는법을 연마한 덕분에 ㅋㅋㅋ 무사히 잘할수 있었습니다..끝나곤 너나 할것없이 박수가 터져나오는 모습에서 다들 나 같은 맘인갑다 싶었습니다 스님께 많은 감사드리고 5기 도반분들께 축하드려요 ㅎㅎㅎ앞으로 강의실에서 배운것을 바탕으로 날나리 불자가 아닌 진정한 불자로 거듭나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여러분 성불하십시요_()__()__()_

무상심님의 댓글

무상심 작성일

5기 도반님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__()__

금강행님의 댓글

금강행 작성일

아름다운모습들이었습니다.모두들힘들었지만 도반들보며 서로 힘얻어 힘얻어 힘든줄모르고 아주 가볍게 천배를 하였습니다. 동참하여 에너지 보충하여주신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