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진여행 보살님의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법융 작성일13-07-01 22:24 조회3,078회 댓글6건

본문

“기도는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해야 되고 반드시 해야 되는게 기도” 라고 큰스님께서 늘 가르쳐 오십니다.
몇 일전 축서사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시던 진여행 보살님(신도회 봉사부장)이 겪으신 교통사고를 생각하면 할수록 기도의 의미와 진정 부처님가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6월 25일 아침 이었다고 합니다.
축서사 후원일에 일손이 모자라서 거의 매일 아침시간에 축서사후원으로 출근을 하다시피 해오시던 진여행 보살님이 그날따라 좀 일찍와 달라는 전화를 받고는
 집안청소 설거지며 뒷일을 남편되시는 처사님께 부탁드리고는  관세음보살을 염송하면서 차를 몰아 서둘러 축서사엘 올라갔 고, 
절 마당 주차장에 도착 서둘러 주차를 한다는것이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페달을 밟는 실수로  눈 깜빡할 사이 자동차는 그 높은 둔덕밑으로 내리 꽂혀 굴러서 길을 횡단 운수각 아래 하수구까지 내려가 사정없이 추락 뒤집혀 졌고 
 자동차에서는 검은 연기까지 솟으며 참담한 순간을 맞았다고 했습니다. 때마침 혜준스님께서 그상황을 목격하시고 황급히 내려오셨고 절식구 여러분들에게 순식간에 알려져 뒤집혀있는 차안에서 보살님을 구출하게 되고 119를 부르고 황급히 읍내 해성병원까지 후송을 하고 난리를 겪었는데..
참으로 이상한일은 사고 현장엘 달려가 사고차량에서 보살님을 구출하신 스님과 보살님들 말씀에 의하면 진여행 보살님이 그 환란중에도 운전대를 꽉 잡고서 오직 관세음보살만을 염송하고 있더란 것입니다.
 
 자동차가 일그러져 폐차를 하게 될만큼의 큰사고를 겪었지만 진여행 보살님은 피한방울 흘린곳 없고 피멍이나 상처난 곳 하나 보이지 않을 만큼 무사했다는 것입니다.
 
병원에 갔지만 스스로 아무렇지도 않다며 퇴원하였다가 하루가 지난 후에 아들의 권유에 못이겨 안동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타박상에 대한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면서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악몽처럼 끔찍하지만  부처님이 돌봐주심을 믿었기에 기적같이 살아났음을 감사드린다면서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타박상의 진찰결과만 나면 곧바로 퇴원을 하신다고 하시면서 부처님의 크신 가피를 받았음을 거듭거듭 감사해 하고 있었습니다.
“기도는 하면 할수록, 관세음보살을 한번이라도 더 부르는 만큼 우리의 업장은 녹아지고 부처님의 가피는 커진다”고 가르쳐 주시는 큰스님의 법문을 떠올리며
 기도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웁니다. 진여행 보살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리며 우리 신도님들 1000일기도 열심히 동참하셔서 소원 성취와 무량하신 대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전해 들으면서 참으로 놀랐던 소식이 감사함으로 안도의 숨을 쉬게 했던 사고였지요...
초하루때 진여행 보살님 뵐 수 있겠지요?^^ 나무관세음보살_()_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진솔하고 조용하신 성품을 갖추신 진여행 보살님은 그동안 지극 정성으로 스님들 공양 시봉을 하셨었지요.

사고난 지점과 차 상태를 보면 상처하나없이 무사 하심은 정말 부처님 가피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사고당시 진여행 보살님은 의식을 다잡으시고 '관세음보살' 을 계속 부르셨답니다.

진여행 보살님의 사고는 모든 불자님들께 다시한번 부처님과 기도의 힘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관세음보살 -합장-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언제나 조용한 성품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신 진여행 보살님!

역시 기도의 힘으로
부처님 가피 한 몸에 받으셨습니다

보살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놀라운 일이었지만
무탈하시다니 정말 다행이시랍니다.
관음보살님의 위신력을 보여주시는군요.
올려주신 국장님께도 감사드린답니다.

보현행님의 댓글

보현행 작성일

관세음보살!
무사 하시다니 다행입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은 끝이 없네요
_()_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항상 미소를 머금으며 조용하신 보살님~
말보다 몸으로 자비를 실천하시는 보살님~
참 다행입니다.

그 미소 얼른 보고 싶습니다.
관세음보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