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사함&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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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년옥 작성일13-05-16 08:07 조회3,043회 댓글1건본문
바람한점 없는 맑은 아침에
다만 곱게도 지저귀는 새소리만이
점점 가까이 그러다가 여내 멀어지더니
곧 이어 소식 전하려 어지간히 소리 지르듯 깢ㅊ깢ㅊ...
노래하는 이 아침 맑디 맑은 신선함으로
가득 체워져 그저 고요하기만 합니다.
세상의 한 중간에 부처님 자리 하시고
그 곁에 자리 하나 잡아 우리들이 함께 하던가요
그 자리 이리 저리 가름 잡아 보기에 얼마 만 하던가요
크더라
작기도 하네
조금 더 가져볼꺼나
욕심내어 움켜 쥐고 내것 네것 해보는 것은 관두기로 하지요^^
왜냐하면
우리들은 곧 다 가질 것이요
모든것을 내리고 함께 할 것이요
그러다 한 동안 평온과 안락함으로 행복함에 목이 젖기도 할것이니까요
이 세상 다 하는 그날 고요한 미소 머금으며 우리들은 말 할겁니다
부처님!!
사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오랜만이시군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리며
맑고 그윽한 글 주심에 감사드린답니다.
아름다운 계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