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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아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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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년옥 작성일13-02-01 08:51 조회3,238회 댓글9건

본문

아직은 이르다 하겠지만
이 아침의 촉촉함따라 내리는 비는
봄의 기운이 분명합니다
 
이른 아침 비오는 소리에
반가움이 깃드는 것은
봄의 기온을 가지고 왔기 때문입니다
 
봄이 다가오면 한겹 두겹 겹치었던
옷을 훌훌이 들어내어 버리듯
아무것도 곁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야 봄이 왔을까요?
아직은 망설이는 봄이던가요?
분명한것은 봄이 온다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천년옥님!
지금 이 순간 축서사 경내에는 촉촉한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미리 봄을 알려주는 소식일까요?
천년옥님의 봄 소식에 빨리 봄이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직은 꽃샘추위가 남아 있지만 그래도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괜찮을 듯 싶네요.
희망을 상징하는 따뜻한 봄소식에 감사드려요.
늘 기쁜마음으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

천년옥님의 댓글

천년옥 작성일

빗소리가 포근하더니
우리들의 축서사에도
촉촉히 적시고 있나보군요^^
아하!!
그래서 빗소리에 마음이 설래이었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반야월님!!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고마워요. 천년옥님!
해피데이~~~^^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봄이 오면
어디에 있을까?^^

천년옥님의 댓글

천년옥 작성일

봄이 오면
그곳은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그러겠죠?
새 생명이 돋아나
어디에도 빈 곳은 없겠지요.^^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앙상했던 가지에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싱싱함과
생명의 예쁜탄생을 상상해 보세요.~~~
희망이 저절로 솟아나네요.
우리네 모두의 마음도 싱싱한 초록으로
물들어 희망차고 생기찼으면 좋겠어요.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봄이 되면
파릇파릇
온 세상이
연두빛 머금고 초록으로 다가 갈 즈음이면
우리 불자님들의 마음에 어느듯 성불의 빛이 이어지고
그마음이 닿을 즈음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실겁니다
"모두들 무아가 되었느뇨?
 그대들 마음이 모두 공하니
 이제 무릇 한마음으로 이 세상을 환히 비추라"ㅎㅎ
ㅋㅋㅋ^^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는 아직 멀었구나
 왠 말이 그리도 많은가
 좀 더 열심히 비우고 비우라"ㅋㅋㅋㅋ^^
"넵"
ㅂㅇㅇ님!! 너무나 고마운 분이시군요^^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저도 홈피가족들이 늘 고맙고 감사하답니다.
조그만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관심이 있다면
행복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