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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 송구영신(送舊迎新)행사 올해는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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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12-23 14:00 조회3,441회 댓글8건

본문

지난해 12월 31일 봉행했던 보탑에 차와 향 초공양 올리고,

손에 손잡고 합창하며, 제야 타종식, 철야 다라니기도로 보내고

새해아침 선열당에서 큰스님 친견, 덕담법문을 경청하는

송구영신 (送舊迎新) 행사를

올해에는 하지 않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대신 우리 신도님들께서는 각자 집에서

한해를 결산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시며

뜻있는 시간으로 대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특히 먼거리에서 가족이 함께 축서사까지 오셔서 이행사에 참석

을 해오시던 전국각지역 불자님들께는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만

양해를 바라겠습니다. ()

 

 

금년겨울은 날씨가 심술이라도 부리는지

매서운 추위로, 눈으로 비로. 때론 세찬 바람으로..

보궁기도 때도 차질을 빚었고

며칠 전 동짓날에는 절에 와있는 사이 갑자기 눈이 내려

동지 마지기도에 참석하셨던 신도님들 큰 고생을 하셨습니다.

 

걸음도 겨우 걸으시는 노보살님들 노처사님

버스에서 내려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가게 하였습니다.

급 내리막길을 자동차들이 미끄럼을 타게되어

십년감수했다는 신도님들도 있었습니다.

신도회장님도 자동차가 미끄럼을 타는 바람에

혼쭐이 나셨다고 그 순간을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친다고 술회 하셨습니다.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불자님 신도님들이 기도하는 순간순간에도

망상은 파고들어 기도를 방해하고 있음을

우리는 항상 경험하며 또한 그 마장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흔들림 없는 신심으로 모든 장해 잘 이겨내시고

기도 열심히 하시며 건강하신 날

좋은날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 성불 하십시오..()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그날 눈이 내려서 아마도 고생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부처님의 가피로 모두들 온전하시었음을
감사드린답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입니다만
어찌할 수가 없지요.

올 한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며
하시는 바 모든 일들이 원만히 성취되시기를
부처님께 기원 드리겠습니다.

모두 성불하시옵소서!!!

강서영님의 댓글

강서영 작성일

2012년 한 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군요.
모두들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보다 나은 한 해가 되어 행복했으면 합니다.
2012년 나빴던 모든 기운들은 묻히고
다가오는 2013년에는 우리 모두 좋은 기운들만
받고 노력해서 보다 나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축서사와 인연되는 모든 불자님들께서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행복하세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강서영씨 안녕하십니까 ?
축서사와의 좋은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매섭게 추운날씨에 부디 건강하시고
저무는 해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밝은 새해에는 마음먹으시는 모든 일
다 잘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성불 하십시요.()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사무국장님! 저한테 속으셨지요?
강서영이가 누구게요?
알아맞춰 보세요.ㅋㅋ
반야월이랍니다.
이름 예쁘지요.ㅎㅎ^^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해마다 빠지지않고 이 행사에 참석해주시는
수원에서 중고등학교 음악선생님으로 재직하시는
보살님이 있는데  설날 아침에 독창을 해 주시던 분이지요
나는 그 선생님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올해에도 기대를 하고 있으실듯 하여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합니다

 반야월보살님 본명이 강서영씨 이군요, 이름이 참 좋습니다
정감이 가는 이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따뜻한 남쪽에서 지내다가 인연있어 축서사에까지 오셔서
수고를 많이 하고 있으신데 신도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종무가 복잡하고 힘이든다고 그자리를 거쳐가신 보살님들은 모두 이야기 하더군요
정말 중책의 자리입니다, 그자리는 바로 축서사의 얼굴이라 생각합니다.
보살님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축서사의 이미지를 나타냄이고
훌륭하신 큰스님의 모습을 대신하고 있다고 할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개인적으로는 짜증이 나시더라도 참으시고 밝고 친절하게
모든 사람들을 대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원 다 이루세요..()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따스한 격려와 자리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이해해주시고
배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노력할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반야월 보살님!!!
예쁜 이름을 가지셨군요.

혹 아실지 모르겠네요.
요즘 시청률 높은 어느 연속극 제목에도
반야월 보살님 이름이 나온답니다.
그래서인지 더 친근감이 드네요.

어쩌면 보살님 뵐 때마다
같이 기억이 될 것도 같답니다.
성불하세요.^^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그런가요. 영영님!
여기서는 텔레비전이 없어서 연속극을 볼 수가
없답니다. 일이 끝나면 피곤해서 자기 바쁘네요.
집에 있을땐 자유로이 보고 싶은 프로도 마음껏
보고 잤는데 여기서의 생활은 그건 포기하고 살고
있네요. 어쩔수 없는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