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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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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행 작성일12-11-28 17:12 조회3,198회 댓글8건

본문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 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잘 지내는지 안부 물으며...
 
계절이  변함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세상에 내 삶을 염려하며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안부를 물어 보고픈
사람들이 또한 많이 있다는것..
얼마나 다행스럽고 큰 힘이 됩니까?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람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 되시길 바라며.
 
2012년도 5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매주 한명씩 만남을 가져도
5명밖에 만날 수가 없네요
 
얼마남지 않은 2012년
잘 마무리 하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성불합시다 _()_

댓글목록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보현행님!
정말 의외로 사람들을 보면 어렵거나 힘들때 또는
친구가 필요할때 진정한 사람이 잘 없는것 같더라구요.
누구나 나부터 진정으로 누군가 외로워할때 다가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가끔 도란이방에 들면
금새 따듯한 미소머금어지고
마음또한 열리는 것은
보살님들의 진솔하고 순수한
그 마음이 한가득이 펼쳐 있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계절이 차갑겠지만
우리들의 마음은 더욱 온유한 묶음으로 함께하리니
대웅전 부처님께서 우리들을 보시고 한말씀 하십니다.^^
"얘들아!!
나도좀 끼워다오
너희들끼리 마음 나누너라 가끔 나는 안중에도 없더구나.
땍끼!
이 놈들!^^"
()()()
성불하십시오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맑은 하늘님!
재밌게 쓰셨네요.
하지만 우리들은 부처님 손바닥안에서 논다고
예쁘게 봐 달라고 해야겠죠.ㅎㅎ

보현행님의 댓글

보현행 작성일

풉~
맑은하늘님 재미 있으시네요.^^
표현에 따라서 웃음도 자아 낼수가 있지요.
덕분에 웃음이 피어 납니다.

반야월 님 께서도
바뿌실텐데 이렇게 수고도 해주시고..
복 받으실 겁니다.ㅎㅎㅎ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감사합니다. 보현행님!
제가 당연히 해야 될 일인데 좋게 표현해 주셔서
고마워요. 다같이 잘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버릇이 잘못들어 가끔 부처님전에 격에없는 이가 될때가 있습니다.
고운 마음의 불자님들께서 어여삐 여기시니 감사합니다.^^
조금 우울하고
쬐끔은 심란할때
그때의 명약은 웃음이요
그웃음이 나의기운을 북돋아 활기찬 흐름을 주기도 하지요
때로는
그 아픈 모든것들도 다 씻어주지요.
다들 많이 웃으시고 
축서사의 생활이 참행복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그렇군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서로 안부를 묻고 답하는 그런 시즌 말고도
그냥 서로 인사를 주고받음도
괜찮은 일이겠지요.
요즈음은 웬만한 것을 메시지로
해결하는 시대이여서
그냥 안부 전화만 한다는 자체가
생소하기도 하답니다.
인간다움이 묻어나는 새로운 문화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여 본답니다.^^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그런것 같습니다. 바쁘더라도 서로서로 조그만
인사나 관심을 가지고 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