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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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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야월 작성일12-11-26 08:59 조회3,479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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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즐겁고 행복한 느낌을 전해주는 아침인것 같습니다.
따뜻한 방에서 문을 열고 나와 보니 넓은 마당엔 밤사이 하얀 눈이 내려 경내의 지붕과 사리탑, 마당에 하얗게 덮여 있었습니다. 순간 감정이 일었습니다. '예쁘다, 좋다'라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이 들어 행복했습니다.이러한 마음이 앞으로도 잃지 않고 나이가 들어가도 쉽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0.gif         

댓글목록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렸나요?
아!!
아침의 햇살이 더없이 반짝여 눈이 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나의 축서사!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맑은 하늘님! 반갑습니다.
무릎이 빠질 정도로 쌓인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분좋게 쌓여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멘트! '아름다운 나의 축서사'라는
문구가 친근하네요. 자주 자주 방문해서
재밌고 좋은 글도 올려주시고 만나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반야월님!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음이 무엇인지
이 마음이 어디에 닿았는지 보노라면
그 마음은 축서사에 있어 포근한 고요함으로 하루 하루를 견디지요.

눈이 부시도록 청아한 뜰내에서
다들 뵙는 기회가 꼭 있겠지요
그때에는 두손도 잡아보기로 해요.^^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그래요. 그런 날이 멀지 않아 올거라 생각해요.
그동안 이렇게 자주 만나요.

보현행님의 댓글

보현행 작성일

오~눈이 쌓였군요.
축서사가 더욱 빛이 났을것 같습니다.
아주 좋았겠어요^^
다음에 축서사에 들리면 차한잔 주실 거지요?ㅎㅎㅎ
고운하루 되세요._()_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그럼요. 보현행님!
오세요. 어떤 분인지 보고 싶어요.
홈페이지 식구들 얼굴이 보고 싶네요.
이제 이름은 익숙한데 얼굴들을 몰라서
다들 만나보면 좋겠어요.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지금 이 순간 밖에는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함박눈이 펑펑 내려 즐거움을 줬었는데
또 다시 내리는군요.
정말 축서사는 눈이 자주 내릴 것 같아요.
올 겨울 축서사의 추위를 잘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았으면 좋겠네요.

보현행님의 댓글

보현행 작성일

전..아직 첫눈을 보지 못하였는데..
축서사에는 눈이 자주 오는군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보현행은 아주 보잘것 없는 사람 입니다..
보시면 실망 하실겁니다.ㅎㅎㅎ
편안한 저녁 되세요 _()_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무슨 말씀이세요?^^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 계신데요.
꼭 뵙길 바래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하이얀 백색의 눈 소식에
도란도란 대화까지 정겨웁군요.
훈훈한 겨울을 알리는 서설이 아닐까도 한답니다.

그러나 다만 한 가지......는
적당한 눈높이로 내리어 울력(운력)까지는
아니 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군요.
물론 사진으로만 보는 저희들은 즐겁겠지만요.^^

수덕심님의 댓글

수덕심 작성일

눈이 내릴때희고 고운 눈이

빙판길로 마음을 조심스럽게 화두로 답을 주는듯싶네요..

좋와도 조심스러움으로 한발을 옮겨 봅니다

감사함이지요, 반야월님 우리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