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거리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영영 작성일12-10-30 13:39 조회2,776회 댓글3건

본문

320l_ic_gallery_a3.jpg
 

 

 

가로수들도 물들기 시작하였더군요.

거리에는 온통 그들만의 색으로 넘쳐나는데

눈부신 잎새들을 바라보다가

전 그만 ...... 머쓱하져졌답니다.

그 요지는

‘저렇게 잎들이 다시 태어나는 동안에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라는 것인데요.

‘무엇을 하다가 남의 일에 감동만 하고 있을까?‘ 며

아무리 생각하여 보아도

딱히 생각나는 일들도 없어서

정말 궁금하여졌답니다.

‘무엇을 하였을까요?’

‘무엇을.......?’


궁금해요? 

궁금하다면 (  )(  )(  )을........^^


댓글목록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시원한 계곡물을 보면 항상 더운 여름날에
저곳에 들어가서 목욕을 한다면 얼마나 시원하고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물과 같이
머물지 않고
물과 같이
어디든 들어 양분이 되고
물과 같이
항시 나아가고 나아가
넓은 바다 한가운데 까지
나아가 볼테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반야월 보살님!!!
항상 청량하고 좋은 말씀에 감사드린답니다.
앞으로도 쉬임없는 관심과 깊은 성원을
기대해 마지않는답니다.^^

맑은 하늘님!!!
언제나 물 같이 맑고 순수하시어
메마른 우리들을 정화시켜 주신답니다.
그 뛰어난 감성과
해맑고 청초한 꽃잎 같은 마음의 그림자는
때로는 고요한 바람이 되시어 일렁거려도 주시고 
또 어느 때는 달빛 같은 은근함으로
가만히 비추어 주시기만도 하신답니다.
사용하시는 ...... 그대로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맑은 하늘을 듬뿍 담으신
깨끗하고 투명한 보배 정병 같으시기에.......
앞으로도 마르지 않는 심전의 원천이 되시어
깊이 잠들어 있는 무디고 흐릿해진 일상들을
자주자주 일깨워주시기를 바란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