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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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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영 작성일12-09-02 15:40 조회3,062회 댓글3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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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었군요.

두 개의 태풍에 숨죽인 동안

8월도 여름도 같이 가 버렸군요.


하늘 맑아 문득하며 치어다보니

9월 속에 우리가 서 있네요.

그러므로 ....... 초입에서

아쉬워도 못하고 마중도 못한

두 개의 계절들을 생각하여 본답니다.^^

댓글목록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푸르름의 자리
떠나보낸 지금의 자리
그 두자리 모두 언제나 그자리
00님이 주신 마음자리
감사히 느끼는 내자리^^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아쉬워도 못하고 마중도 못한 두계절...한참을 머무르게 하는 말입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_()_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찬바람에 낙엽이 길 위를 뒹굴 날 도
회색 구름에서 솔솔솔 눈송이 내릴 날도
이제 멀지 않았어요
이렇게 하루하루가 변해가면서
아이는 어른되고 늙고 병들고 마침내는
지수화풍 4대로 흩어지고 마는 세상 모든 것들
그중에 사람도 포함이 되니
깊은생각 허무함을 느낍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