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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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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련화 작성일12-06-14 10:16 조회4,742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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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살자 .
사랑아 ~ !

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이
모두다 너를 필요로 하기에
네가 할일이 참 많아

사랑이 넌
내 마음에 꼭 붙어서
예쁜 씨를 곱고 아름답게 잘 뿌려줬음 해

용서야 ~ !

나는 너를 많이 사랑해
너에게는 방을 공짜로 내어줄께
우리집 제일 큰 방을 네가 써

용서야 너는 할일도 많아
집안 청소도 하고 화초에 물도 주고
설거지도 네가 해야 되고

집안에서 나오는 쓰레기도
네가 치워줘야 해

그만큼 너는
사랑이가 뿌린 씨를
곱게 곱게 예쁘게 잘 키워야 해,,

미안하다 정말
네게는 할 일들이 넘 많다.
용서해라 , ~

배려야 ~ !

나는 네가 정말 꼭 필요해
너 없이 난 살수가 없다는 거
너도 알고 있지,

너는 항상 나와 같이
방도 쓰고 한 침대에서 같이 잠도 자고
내 몸과 마음에 꼭 있어줘

그리고 ( 욕심,시기,질투,미움 등 )
너희들은 우리집 근방에 얼씬도 하지마
난 니들이 정말 싫거든

혹 ~ 우리집 빈 방이 있어도
니들에게 만큼은 절대로 줄 수가 없어
너희들도 내가 밉지 ~

배려야 ~ !

조 위에 ( 욕심,시기,질투,미움 등 )
애들이 찾아 오거든
얼른 붙잡아서

집 뒤에 있는
빈 창고에 가두고 혼줄을 내 주어
다시는 우리집 근방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우리 집의 현관 문은
배려 네가 잘 지켜줘야 해,

사랑,용서,배려,,
너희들은 우리 집의 주인이야

알콩 달콩
즐겁고 행복하게
우리 그렇게 같이 살자
알았지 ~ !!

댓글목록

한재호님의 댓글

한재호 작성일

참 좋은글이네요
용서처럼 살아가면 만인이 행복하고
제 삶도 즐거울거 같아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사랑하고 용서하고, 배려하고
신선한 충격입니다
고우시고 아름다우신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선듯 닥아온 선녀님이시군요 
성불 하십시요 ()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사랑아,용서야,배려야,우리 친하게 지내자!!^^
홍련화님,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_()_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기쁨 주는 즐거운 글이로군요.
궁극적인 우리들의 목표가 아니겠습니까.^^

daksd님의 댓글

daksd 작성일

<h3>일본 오덕펭귄 근황</h3>

<p>일본 오덕펭귄 근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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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div id="wrap_img"><a href="http://c.huv.kr/c/dd/dddf35d8d2b89bf0a322f3359d84d370b2a0e519.jpg" target="_blank"><img src="http://c.huv.kr/c/dd/dddf35d8d2b89bf0a322f3359d84d370b2a0e519.jpg" width="526" height="789" /></a><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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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녀가 있는 2D세계로 환생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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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sd님의 댓글

daksd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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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sd님의 댓글

daksd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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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sd님의 댓글

daksd 작성일

<h3>김문수 근황</h3>

<p>김문수 근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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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sd님의 댓글

daksd 작성일

<h3>비정상회담 열받은 중국청년</h3>

<p>비정상회담 열받은 중국청년</p>

<p align="LEFT" style="text-align:LEFT;"><a href="#inlineContent" class="defaultDOMWindow"><img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tyle="cursor:pointer;"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file1.bobaedream.co.kr/multi_image/strange/2018/03/26/08/DVx5ab837b040e54.jpg" width="657" height="2284" class="tx-daum-image"></a></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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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daksd님의 댓글

daksd 작성일

<h3>천안함하니 떠오른 해군 함정생활...(본의아니게 스압)</h3>

<p>천안함하니 떠오른 해군 함정생활...(본의아니게 스압)</p>

mb의 마지막은<br />

천안함이 될것이라 확신하는 <br />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br />

그 시기가 빨라지네요...<br />

<br />

97년 11월...<br />

남자는 바다란 소신대로<br />

해군입대.<br />

처음보는 노란택시들...<br />

야자수같은 가로수...<br />

진해 기초훈련소...<br />

입대를 앞둬서인지...<br />

모든게 새롭게 보이던 풍경...<br />

브라스밴드의 신명나는 환영연주가<br />

나를 위한 장송곡처럼 들리고...<br />

<br />

"그래 내가 좋아 하는 <br />

바다 생활을 시작하는 거야~!!"<br />

...........<br />

<br />

훈련소 코너틀어서 <br />

부모님들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br />

쏟아지는 내평생 첨들어보는 육두문자...<br />

이게 경상도 욕이여 뭐여...<br />

새벽마다 이어지는 칼바람추위속 팬티 빵빠레...<br />

물은 왜뿌려...<br />

천자봉...<br />

짝수기수들이 빡센게 훈련소 전통이라는<br />

믿기힘든 말도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다...<br />

<br />

전투수영 교육...<br />

수영을 하든 못하든 <br />

25미터 수영전진후에<br />

오리걸음으로 다시 한바퀴 돌아오기..<br />

옆 소대원 한명이 입에 거품을 물고 실려갔다...<br />

들리는 말로는 엄살피기에 뒤에서 채였는데<br />

쓰러져서 그날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하지만...<br />

나는 보지 못하였다...<br />

하지만<br />

그날밤 이유를 알수없는 <br />

정신교육은 <br />

우리모두가 받아야 했다...<br />

<br />

그렇게 입교 589명...수료 588명이 되었다..<br />

<br />

동해 1함대 배치...<br />

내가 탈 배가 지금출동중 바다에 나가있으니<br />

며칠 항구에서 대기하란다..<br />

내 세상이다..<br />

군항안에는 당구장도 있고 매점도 있는데<br />

날 터치할 사람만 없다..<br />

이게 예비역들 마음인가?..느낄때쯤..<br />

<br />

드디어 내배...내배가 들어왔구나~!!<br />

왠지 모를 설레임...<br />

크다...멋지다...<br />

육지에서 마지막 작별을 하고<br />

그렇게 나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야지만<br />

될수있다는 제대날까지 배를 타는 앵카가 되었다...<br />

<br />

그날부터 시작된 <br />

함내 수병 기수외우기..<br />

매일밤 함수창고 집합..<br />

육군에는 없어졌다던 <br />

군기반장인 소제반...<br />

차라리 바다로 출동을 나가는게 맘 편했다...<br />

간간히 갑판 후미진곳에서 <br />

밤바다를 보고 있노라면..<br />

울릉도가 고향이라서<br />

바다에 뛰어들어 <br />

울릉도쪽으로 헤엄치다<br />

영창갔다던 하사관의 심정이 <br />

매일밤 느껴진다...<br />

일병을 달때쯤<br />

많은 자살사고로<br />

더이상 야간에는 갑판에 나갈수없도록<br />

잠금을 하게 되었다...<br />

<br />

6월22일 동해상..출동중<br />

동쪽에서 공을 세운다란 뜻의 이름을 가진 <br />

내 생일이였다...<br />

점심즈음...<br />

갑작스런 "실전 전투배치"가 함내에 울려퍼졌다.<br />

<br />

달려가보니 북한 잠수정이 그물에걸려<br />

오도가도 못하고 <br />

함수만 거꾸로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br />

<br />

최초 발견어부가<br />

북한군이 올라와서 그물을 끊는 <br />

작업하는것을 목격했다고 한다...<br />

함내 모두가 긴장하며<br />

혹시모를 교전에 대비하며<br />

견인을 위한 와이어 연결작업을 하였다..<br />

지금생각해도<br />

어선타고가서 잠수정에 와이어 끝을 연결하고<br />

돌아온 선임하사가 대단하게 느껴진다...<br />

천천히 나포하여 동해로 돌아오던중<br />

잠수정이 달아나려 스크류를 돌리기 시작하지만<br />

하늘을 향하고 있는 자세로<br />

같은자리를 맴돌뿐이였다.<br />

우리는 선수의 함포로 주변 위협사격을 하여<br />

엔진을 끄도록 유도했다.<br />

그와중에도 함장님은 상부와 핸드폰으로<br />

열심히 통화중이시다...<br />

영화속에서는 함내 통신장비로 <br />

멋있게 작전을 전달,하달받는 모습을 기대했는데<br />

핸드폰이면 다 된다...<br />

<br />

너무길어서 다음에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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