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한재호님은 정말 부러운 분 이세요 ...
저는 그렇게 까지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애틋하지 않답니다 .
그냥 .. 생각하면 ..  죄송하고 마음아픈 ..
약간은 상처 .. 라고 할까 ..
그래서 기도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살아계신동안 정말 잘하지 못했었어요 ..
재호님 때문에 ..  정말 참회 하게 되네요 ..

노란 물고기는 할머니가 미워하던 물고기...
안락의자에서 염주 돌리시면서 매일 매일 바라보시던 수족관
이젠 그 의자도 빈 의자가 되었네
할머니의 희망이셨던 손자 ...
이번 재에서 깨달음을 주셨네 
편안하진 않지만 평온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네....    막내고모

네 ! 여러 가지 일로
심금을 울리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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