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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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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호 작성일12-05-14 09:57 조회3,35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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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할머니 49제중 3제였어요
언제보아도 축서사는 마음에 편안함을 주네요
할머니 영정사진도 이제는 고향이라 편안하신거같아요
성심을다해 도와주시는 담미님께 다시감사드립니다
오는길에 할머니댁에 들렀어요
빈집이지만 아직까지 할머니숨결이 느껴져요
일본고모가 꾸며놓으신 할머니사진에 기도드리고
지장경 테이프를 다시틀어봅니다
늘내다보시는 베란다는 아무도없지만
저멀리 하늘에서 할머니는 손흔들고 계신거같아요
언제나처럼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오네요
한방울한방울 창문을타고 흐르는 빗물은
할머니께서 보내시는 자식에대한 그리움같아요
수도없이 빗방울은 가슴을타고 흐르네요

댓글목록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가슴에 그리움이 가득하신 한재호님이 어떤분일까
궁금 했는데 ...
키도 크시고 .. 잘생기신 .. 멋진 경상도 사나이 시더군요 ..
서툴지만 열심히 기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앗답니다 ...
뭐니 뭐니 해도 ..  진심을 담는게 최고 - 인거에요 ...
할머님도 흐믓하실꺼에요 ...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요즈음은 비가 자주 내리더군요.
아무래도 조금 더 숙연해지시겠지요.

지기님의 댓글

지기 작성일

<h3>[속보] 국방부, 내년 병사 월급 88% 인상하기로</h3>

<p>[속보] 국방부, 내년 병사 월급 88% 인상하기로</p>

<div></div>

<div><img title="[속보] 국방부, 내년 병사 월급 88% 인상하기로"  src="http://jjalbox.com/_data/image/2017/06/201706_5933780_0.jpg"><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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