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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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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1-08 10:45 조회2,432회 댓글1건

본문

닭이 울었다고 새벽이 온 것이 아니듯

1월 1일이 되었기에 새해가 된 것은 아닙니다.

새해는 지난해를 옛 것으로

규정하는 자에게만 새해가 됩니다.

옛 것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더 이상 옛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지나온 뒤엣것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자에게만 새해인 것입니다

 

용서 할 것은 용서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끊을 것은 끊고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뜻으로

출발하는 자에게만 새해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고통을 주고 아픔이된 이가 있다면

다 용서 하겠습니다.

나 또한 알게 모르게 잘못 한 일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빕니다.

 

그것을 통해서 미래를 전망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흐르는 물처럼 잊어버릴 때

새것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는 우리가 살아온 흔적이고 역사이기에

이제 더 이상 과거가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거기에 집착하지 말고 역사가 보여준

아름다운 선(線)의 구상을 새로 주어지는

새해의 화판에 그려야겠습니다.

 

아름다운 미래는 우리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다른 얼굴로 올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꿈의 미래를 함께 내다보며

상기된 얼굴로 서로 따듯한 손 맞잡으면

우리 함께 행복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옮겨온 글입니다.

새 달력을 벽에다 걸었다 해서 “새해가 되었구나”

“나이가 또 한 살 더먹게 되었구나”

그런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해 왔는데

이런 마음가짐과 책임도 따름을 알게되니 마음이

더욱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임진년 올해 한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새해가

되도록 매사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다는

굳은 다짐의 원(願)을 세워봅니다.

이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도 마음을 다지시는데

보탬이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성불 합시다..()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새해 신년의 굳건한 마음을 다시금
다지게 하는 좋은 말씀이시로군요.

지난해에도 우리 홈을 위하여
정말 많은 애를 쓰시었고
각고의 노력을 기우려 주셨습니다.
새해에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우리 홈을 살피어 주시고
많은 활동을 하여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바 이랍니다.

언제나 마음을 일깨우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에도 모쪼록 건강하시고
성불을 기원 드린답니다.^^

나무 서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