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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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12-25 23:49 조회2,791회 댓글2건본문
침 묵
비난을 하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는
훌륭한 일을 해도 비난을 피할 길이 없다.
이때는 상대의 비난에 침묵을 지키는 것이 좋다.
이것이 자신을 돕고 더불어 상대를 돕는 길이다.
상대가 바른 법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침묵하면 자신도 더 이상의 괴롭지 않으며
상대에게도 더 이상 불선행不善行을 하지 않도록 한다.
그래서 두 사람 모두에게 이익을 준다.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상대가 말이 많아도 비난을 하고
말이 적어도 비난을 하고
말이 없어도 말이 없다고 비난을 한다.
비난을 하는 사람은
있는 사실에 대한 진실에 상관없이
자신의 축적된 성향으로 한다.
그러므로 남의 축적된 성향에
똑 같이 대응하지 말고 침묵으로 대해야 한다.
댓글목록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그렇군요 ... 귀한 말씀 해 주셨어요 ...
... 잘 지키겟읍니다 ...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침묵이란 단어는 실로 경이롭지요.
언제쯤 진정한 침묵이 찾아올까요?^^
적묵하신 한 어른을 찬탄 예경하오며......
나무 서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