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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 비비기가 시작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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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수 작성일11-12-12 15:12 조회3,209회 댓글8건

본문

내년 부처님 오신날에

축서사 부처님전에 불 밝힐 연등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인 연잎 비비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은 분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해야할 분량은 정해져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사람이 해야 할 연잎 수가 많아 지니까

힘든 작업이 되겠죠.

 

올해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연잎비비는 일이

즐거운 기도수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여 하시고 싶으신 분이나 배우고 싶은분은

맵시방으로 오시거나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연등공양의 의미입니다.

부처님께 연등을 공양하는 것은 내 마음의 부처님을 연등에 다 모셔서 부처님께 올리는 것이며, 내 마음 속에 참 생명을 밖으로 드러내서 형상화 시킨 부처님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법당에 밝히는 등불(인등)은 지혜의 광명을 의미합니다.
지혜는 자비를 비롯한 수많은 덕목보다 우선하는 불교의
최고의 가치입니다.

지혜가 없는 자비는 정과 애착일 뿐입니다.
자비도 깨달음의 지혜가 있는 뒤에야 자비다운 자비를 베풀수 있습니다.

지혜와 광명, 불교에서 갖추어야 할 모든 덕목의 결론입니다.
그래서 법당에는 전기불이 켜져 있어도 깨달음의 지혜를 상징하는 촛불도 밝히고 인등을 밝힙니다.

부처님 오신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형형색색 수많은 등불을 켭니다. 지혜의 상징인 등불을 밝힘으로써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이 되살아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그래서 또한 지혜의 광명으로 무명에서 벗어나고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소망에서 등을 밝힙니다.

**************************************************************************
부처님 오신날에 밝혀질 연등이  아름답게 피기 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어야 합니다.
맨 위의 사진처럼 하나씩 하나씩 정성스럽게 비비는 일차 작업이 끝나고
둘째는 하얀 연등 속지를 붙이고
셋째는 하나 하나 조화를 이루며 붙여나가는 것이랍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총무부장님 집에서 연등공사가 시작되었네요.
많은 불자님들이 수희동참하시어 무량공덕 쌓으시길 빕니다.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역시 홍보부장님이십니다.
혜안등님 덕분에 연등공양에 대하여 공부 많이 했습니다.

홍보부장님!!
널리 널리 홍보하여
올해는 많은분들이 동참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연잎가지고 비비는 흉내,붙이는 흉내를 내고 있지만,
정말 정성으로 열심히 하시는 보살님들을 뵈면 그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보현수보살님댁에 비벼진 연잎박스가 차곡차곡 쌓이는 흐뭇한 광경이 다시 시작되었군요.^^
애쓰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돼 드릴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이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_()_

혜천님의 댓글

혜천 작성일

올해도 애 쓰시네요...
부디 많은 이들이 동참하여 같이 공덕을 나누어서 더불어 행복한
연등 만들기 그리고 부처님 오신날 준비가 되었으면 합니다.
 _()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솜씨가 메주라서..
아직 연잎을 제대로 비벼 만든적이 없어서..
도움이 될라는동요..
시간을 내어 보도록 노력 할께요..ㅎ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솜씨가 없어가 아니라
안해봐서 그래요.

예쁘게 함께 만들어 봐요
무상행님!  기다릴께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계절이 돌아왔나 봅니다.
손을 물들인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으로
구분되는 시기이지요.^^

수많은 정성과 공덕이 빚어낸
그윽한 연등의 탄생을 미리부터
상상해 본답니다.

마음도 밝히고 누리에도 빛날
고귀한 연등 불사이기에
동참하시는 분들의 높은 행적을
기쁜 마음으로 흠모해 마지않는답니다.^^

혜준님의 댓글

혜준 작성일

올해도 연잎 비비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해마다 많은 보살님들의 동참 덕분에 초파일 행사때마다 예쁜 연등을 달아 부처님께
공양올려 많은 공덕을 쌓았습니다.
 올해도 바쁘지만 함께 연등잎 비비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명년 초파일에도
온 우주를 밝히는 밝은 연등을 만들수 있도록
신도님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