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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리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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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야월 작성일11-12-11 21:49 조회2,50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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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리워 하면서
아닌척
 
늘 잠시 쉬고 싶은 맘
간절하지만
 
늘 비우고 싶어 하면서
아직도 무언가 채우고 있는 나의 어리석음
 
늘 모든게 나로 인하여
파생됨을 알면서 아닌 척
 
늘 그렇게 위선의 껍질속에서
살아 숨쉬는 나
 
오늘도 여전히 그리 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저를 비롯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공감하실것 같습니다
바람앞의 등불같이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게 살고있는
중생이기에
그렇게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으로 입으로는 외치지만
살아있는 동안만은
그리 살지 않을수 없다는게 우리 중생의 삶일 테지요.
소원 성취 하세요..()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늘"그리워하는 마음이 그립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여전히 잘 살고 계신거겠지요...^^
마음을 읽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혜천님의 댓글

혜천 작성일

이글 명시 모집에 내 보셔도 좋을듯....
좋아요 ^6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요즈음 말하는 ‘불편한 진실’이신 것 같습니다.
늘 미묘한 두 마음이 공존한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