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은 석가세존께서 육년의 고행끝에 정각을 이루신 날입니다.

그날을 기리기 위하여 전국의 사찰에서 철야정진들을 하고계시고 스님들이 정진중이신

제방선원에서도 용맹정진에 들어들 가셨겠지요.

이곳 축서사에도 제법 많으신 분들이 철야정진에 동참코자 오셔서 아홉시부터 죽비를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 께서도 오늘 보리수나무 아래서 야윌대로야윈 모습으로 단아하지만 금강석 처럼

굳건히 버티셨던 부처님을상상하며 경건하게 오늘밤을 한번 지내보심이 어떨지요.

내일이 마침 토요일이니 오실수 있으신 분들은 간단한 법회가 있을예정이니 참석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