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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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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1-06-06 08:25 조회2,23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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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남편이, 아내가 내 것인가..자녀가 내 것인가..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것을 내 것이라 하련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 것을.

미워도 내 인연..고와도 내 인연..

이 세상에는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여덟가지의 큰 고통

생.노.병.사(生老病死)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가지의 고통과

 애별리고(愛別離苦)  

내가 좋아하는 것들..

사랑하는 사람, 아끼는 모든것 등과 언젠가는

반드시 헤어져야 하는 고통

원증회고(怨憎會苦)

내가 싫어하는 것들..

원수같은 사람 등과 피할수 없이 만나야 만 하는 고통

구불득고(求不得苦)     

내가 원하거나 갖고자 하는 것 들이

채워지지 않는 고통

오음성고(五陰盛苦)

몸으로 느끼고 싶은 오욕락(식욕.수면욕.성욕.명예욕)에서

지배 당해야 하는 고통 등, 이렇게  네 가지를 합해서

팔고(八苦)라고 하지요.

이런 것들은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겪지 않을수 없는 짐수레, 장애물과 같은 숙명과도 같은것.

이들을 슬기롭게 잘 이겨나가는 지혜를

잘 배울 수 있는 길이 부처님이 가르쳐 주시는 길

불교라고 믿습니다.

우짜됬든 성불 하십시다()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8고의 명쾌한 해석이 정말 돋보이네요.

깊은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늘 깊이 새기어
발고여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영자님의 댓글

남영자 작성일

저는 얼마전에  문 틈에 손가락이 끼여 손톱과 겁질이  벗겨져서 피을많이 흘럿읍니다
 그러데도  다행스리  도 뼈 을 다치지  않았기에 너무도 감사한 마 음  에서  나도 모르게

문틀 에 다가  합장 에 절을  열 번도 더 했습니다
내것이아닌  수지 부모 였기에서 언제인가는  나와 함깨  떠날 육신 이기에  오늘도  수고해준
 손가락 을 사랑 한담니다

지금은  다 나았답다  육신에 만남 도  사람 들 과에 만남도  자연에 만남도 이연 법 이란
정말  로 미묘 합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