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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시 지나갈 수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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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1-27 22:55 조회2,85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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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시 지나갈 수 없는 세상   


때론 내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을때
어떤일에 참 잘했구나 하고 미소를 짓고

어떤일에
그때 그렇게 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후회를 하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 보곤 합니다.

어찌 되었건 세상과 작별을 고할때
후회와 미련이 남기보다는

그래도 내 인생은 좋았다 라고
생각할수 있는 삶이 되어야겠지요

삶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그래도 누군가 한 이야기가 가슴에

꼭 와 닿는것은 나만의 일은 아니겠지요

만일 내가 베풀어야할 친절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지극히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주어야할 좋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리라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세상을 두번 다시 지나갈수 없다는 것을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눈 덮인 광야를 걸을 때는
이리저리 함부로 걷지 마라.‘
는 옛 스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렇지만 눈길을 걸어 본 사람은 안답니다.
눈길 위를 바르게 걷기가 얼마나 힘 드는지요.
그렇지만 자신의 일은 늘 등 뒤에서 이루어지니
정작 본인은 못 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많은 경구들이 생겨났나 봅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당당하게 살아간다면
크나큰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희디흰 눈 사진에 고무되어
훗날 누군가가 묻는다면
정말 바르게 살아 노라고 외치고 싶어지네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훗날 누군가가 묻는다면
정말 바르게 살아 왔노라 외칠수 있도록...
그렇게..
살아갈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오늘은 새끼줄이 어떠하시기에
이렇게 빨리 화답을 하셨나요?

그야말로 흔히 우리가 말하는
막간을 이용하신 것인가요?

어제 1080배하시고도
피곤하시지 않나 봅니다.
그렇지요?
부처님께서는 늘 우리들에게
힘을 주신답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늘 새끼줄도 여전히 돌아갑니다..

월담이 취미인지라..
오늘은 사무실이 아니라서리..ㅎㅎ

다른 작업은 못합니다..
댓글만 달 수 있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