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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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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1-17 22:27 조회3,37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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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ok19.JPG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 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 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끝임 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 씹듯이 하고
연민은 아이에 눈처럼 희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 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려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여 났으며 해야 할일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을 타인에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사람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 척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르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생각은 늘 게으르지 않게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때에 늘 진실이라 믿어야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후회 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하라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서암님의 댓글

서암 작성일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 집에 들어와 씻고....
컴을 켜고 축서사엘 들어오니
너무 멋진 시와 음악이 흘러나오네요.....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참 좋네요..

아..그리고 무상행님..
이 노래 제목과 가수가 누구세요?
저 잘 배워서 어디가서 한곡조 뽑을 때 이 노래 부르고 시포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정식의 천년바위 입니다..
열씨미 배워서 꼬옥~~들려 주시길^^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출발 하소서^^

서암님의 댓글

서암 댓글의 댓글 작성일

크으~~~~^,.^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크으~~~의 의미는??
열씨미 연습 하시겠다는 약속의 뜻이겠지요..ㅎ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좋은 말씀!!!
좋은 노래~~
참 좋은 하루입니다.^^

내 삶에 영양소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