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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다녀온축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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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수진 작성일10-08-04 11:44 조회2,30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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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면 가평리에서 살다가 북지초등학교 4학년때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도시로 이사를 나와 어언 40년 가까이 세월이 흘러군요,,,
 
그렇게 와 보고싶었던 축서사,,,
 
시험이 코앞이건만,,,너무나 다녀오고싶어,,마음먹고 떠난 8월휴가에,,,
 
축서사 가는길 옆에,,주인만 바뀐채,,변함없이 자리잡고 있는 생가를 지나,,,
 
도착한 축서사 대웅전에서 구름위를 나르듯 가벼웠던 108배,,,,
 
세속의 근심과 마음의 때가 벗겨지는듯한,,,,시원함,,,
 
마음 한구석 저미는 아픔이,,모두다 어딜갔나,,
 
사뭇 동심의 아련한 기억이 새록,,새록,,그리움은 촉촉한 눈시울로 남는군요,,
 
모두 모두,,성불하십시요,,,

댓글목록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홈피에서 다시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마음의 고향 축서사에 자주 들려 주시고
홈피에도 자주 들려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정멀 오랜만에 몽매에도 못잊을
고향을 다녀 가셨군요
그리고 축서사의 너무나 변한 모습에도
무척 놀라셨겠네요
축서사에 오셔서 108배를 가볍게 하셨다는데
놀랍고도 환희심을 느끼게 되는군요.

축서사에 자주 오십시요
고향의 자랑이지 않습니까 ?

축서사에는 훌륭하신 선지식이 주석하고 계셔서
전국에서 참배행렬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매월 음력 초하루 법회는 물론
참선법회 철야정진에
많은 불자님들이 성황을 이룬답니다
축서사와의 인연이 영원히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요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어릴때 떠났던 그리운 고향의 집!
강산이 네번이나 바뀌고 나서야 찾게 되는 감회는 특별하시겠습니다.

대웅전에서 올린 108배는 세속의 모든 괴로움을 다 비워주고, 새로운 삶의 디딤돌이 되어줄겁니다.
축서사에서 맞이한 8월의 휴가는
복잡한 도시의 현실에서 또 다른 느낌으로 재충전되어 생활의 활력을 안겨주겠지요.
끊을 수 없는 인연 오래오래 이어가시고 자주 오셔서 청정도량 축서사 부처님의 정기를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