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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할 수 없는 네가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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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07-20 23:59 조회2,5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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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할 수 없는 네 가지 일
 
 
오늘 있다가도 내일이면 없어지는 것도 돈이요,재물입니다.
오늘 없다가도 내일이면 또한 생기는 것이 명예와 부귀입니다.
하지만 생명이란 한 번 가면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결국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이고 보면 세상사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과부가 외동아들을 잃어버리자, 그 충격으로 미친 사람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과부는 마을 밖 제타 숲에 갔다가 사람들에게.
"부처님은 큰 성인으로 법을 설하여 걱정과 근심을 없애주고 모든 것을 밝게 보고
모든 것을 통탈했다는 ."라는 말을 듣고 부처님께 나아갔습니다.
"저는 오직 아들 하나를 두었는데 갑자기 중병이 들어 죽었습니다.
모자의 정이 깊어 어쩔 수 없으니 제발 저의 아들을 살려주십시오."
부처님께서는 이 말을 듣고 말씀 하셨습니다.
"자식을 살리고 싶으면 사람이 죽지 않은 집에서 불을 얻어 오라."
과부는 기뻐하며 집집마다 다니며 외쳤습니다.
"사람이 죽지 않은 집은 없습니까?"
그러자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당연한데 죽은 사람이 없는 집이라니!"
과부는 결국 불을 얻지 못하고 부처님께 돌아왔습니다.
부처님은 과부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네 가지 일은 면할 수 없는 것이니
이른바 넷이란, 첫째 항상하는 것은 없다는 것이여, 둘째 부귀도
반드시 빈천해지는 것이요,
셋째 모이면 반드시 흩혀지는 것이요,넷째 건강한 이도 반드시 죽는다는것이다.
수많은 인연공덕으로 맺어진 부모자식 사이에 어찌 이별의 아쉬움과
슬픔이 없겠습니까?제 몸을 던져서라도 자식의 생명을 구하려는 것이 또한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말씀대로 이 세상을 살면서 네 가지 일은 면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부귀와 금전이 사라지는 것과 목숨을 잃은 것은 비교가 될 수 없는 일이지만 모든것이 
공하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극락왕생하길 기원하는 마음
간절히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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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좋은 글을 읽으며 마음의 위안을 받습니다.
살아가면서 "면할수 없는 네가지"를 되새겨본다면 좀더 여유로운 삶이 될 듯 합니다.

법연화님의 댓글

법연화 작성일

진리의 말씀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