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하여 주소서-니르바나 오케스트라 연주중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암 작성일10-06-16 15:52 조회2,112회 댓글5건

본문

 

자유롭게 하여 주소서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연주회 중에서-

 

작곡 김대성

작사 서공식 이인자

 

창 강권순

연주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동영상 사진 오시환/석명룡

 

 

벌써 5년이나 지난 일이었습니다.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단장인 강형진님을 만난 것이..

 

그 때 참으로 힘들게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오시다가 그만

해체라는 놀라운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이었습니다.

 

보잘 것없고 능력없는 나와 만난 것은 아주 우연처럼 다가왔지만

해장금에서 후원회의 밤이 열리고

그 이후 니르바나 후훤회가 발족되고

월 만원이라는 후원금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니르바나 오케스트라가 부처님 오신날 봉축을 위하여

KBS홀에 섰습니다.

 

이제는 오케스트라의 품격와 개성이 확연하게 돋보이는

명실상부한 불교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우뚝 섰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씩을 부족한 실력으로 동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강권순 님의 창으로 니르바나를 향하여 중

자유롭게 하여 주소서를 감상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니르나바 오케스트라를 후원하여 주시는

큰스님께도 합장 삼배 올립니다.

 

서암 오시환 합장

 

댓글목록

서암님의 댓글

서암 작성일

마음의 고향 축서사에서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하니
특별히 마음이 더 고요해집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서암님이 니르바나 오케스트라와 밀접하시다는 사실은 축서사 사보에 소개도 되고 하여 익히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정말 그 어려움은 부처님께서만 아실 것입니다.
 (서암님께서 불교 관계 일을 말씀하실 때에는 왠지 눈물겹기도 하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암님은 우리 불교 음악의 한 축을 담당하시는 선구자라고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부터 우리 전통음악 안에는 분명히 불교음악이 당당하게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었지만 지금은...... 무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일찍이 찬불가의 중요성을 알아차린 큰스님들도 계셨으니 바로 백용성스님이나 정운문스님이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지금 우리가 즐겨 부르는 많은 찬불가들이 작사, 작곡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역시 아마 숨은 얘기들이 많을 것입니다.
서암님의 말할 수 없는 고충과 어려웠던 점은 훗날 화려하게 꽃피어......
누가 알겠습니까?
<신영산회상>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지요, ^^
그리고 훗날 근현대불교음악을 얘기할 때에 당당히 서암님의 성함도 거론되어서‘서암님을 빼고는 불교음악을 얘기할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지금 현실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꿈*은 이루어진다.’고 



서암님의 댓글

서암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영영님...감사합니다
하오나 과찬이옵니다...ㅎㅎ
아주 예전에 대학시절에 서울 대각사에서 광덕스님 아래 잠시 금강경을 배운 적이 있었어요. 그 때는 몰랐었는데 광덕스님이 바로 용성스님 제자이셨고 그 용성스님께서 바로 지금의 찬불가의 시조시라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니르바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찬불가를 그동안 여러번 연주를 했었는데 녹음상태가 제대로 된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 조금 비슷하게 녹음했어요...욕심은 니르바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찬불가를 제대로 녹음해서 CD로 만드는 것인데 여의치가 않네요. 서원을 세워야하는데 서원의 힘이 약한가봅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요즈음 다양한 찬불가나 불교음악이 나온 것 알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즐겁고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의
노래들이 많이 나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불자가 아니거나 다른 종교인들은 찬불가가 왠지 슬퍼 보이는 노래라고 많이들 그러더군요.
정말 따라 부르기 쉽고 간편한 찬불가는 드문 것 같습니다.
가끔 길을 가다보면 다른 종교의 노래를 부르면 놀고 있는 아이들과 마주칠 때도 있는데
아~ 정말 난감하더군요.
(하긴 다른 종교들은 음악의 역사도 길고 그것을 이제까지 잘 살린 탓도 있겠지만요.)
어쨌든 싱그런 유월에 희망을 주는 즐거운 소식 감사합니다.

종로빈대떡님의 댓글

종로빈대떡 작성일

서암성~
축서사를 주제로하는 영화라도 한편 맹글어 봅시다~
멋져비네~ 햐, 역쉬 종로콧털^^*

사실 여기 긴글을 작성했었는데요
드레그도 안되어 복사를 할 수 없는데도
와이~ 정상적인 접근이 아니라는지~~~
홀라당 날아 가삔네여~ 궁시렁궁시렁~~~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