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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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0-05-17 18:56 조회1,993회 댓글0건본문
부처님이 제자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연못 쪽을 가리키며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물이 말라 고기도 없는 연못가에 쓸쓸히 서 있는 저 늙은 왜가리가 보이느냐.”
“예, 보입니다. 힘이 없어 날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니라. 젊음이 잠깐인 줄 모르고 배우지 않고,
일할 나이인데도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일하지 않고, 스스로 재물을 모을 기회를
잃어 버린 채 늙어버린다면
저 늙은 왜가리가
고기 없는 빈 연못을 바라보며 쓸쓸히
서 있는 것과 같이 되느니라.”
그리고 말을 이었습니다.
“누구든 늙어가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 늙어가는 다른 사람의 모습에서
자기를 비춰볼 줄 알아야 하느니라.”
모셔온 글입니다.
어려울때를 대비하여 준비하며 살아야 됨을
일깨워 주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초팔일 행사를 준비하느라
사중의 스님들께서 또는
신도님들의 수고로움이 크심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다 짐작할수 있습니다
정말 일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남모르게 애쓰고 땀흘리는 분들이 있기에
행사가 여법히 이루어 진다는 걸 생각하며
더욱 분발을 하게 되나봅니다
모두모두 열심히 맡은바 책무를 다해 봅시다.
매사를 준비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것은
우리가 갖춰가야 할 지혜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성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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