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한편의 부처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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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0-03-24 23:05 조회2,032회 댓글2건본문
여래는 가장 큰 복을 짓는이 다
시력을 잃어 앞을 보지 못하는 아니룻다의 일상생활은
말할 수 없이 불편하였다.
어느 날
해진 옷을 깁기 위해 바늘귀를 꿰려 하였으나 꿸 수가 없었다.
그는 혼자말로 '세상에서 복을 지으려는 사람 있으면
나를 위해 바늘귀를 좀 꿰어 주었으면 좋겠네' 라고 하였다.
이때 누군가 그의 손에서 바늘과 실을 받아
해진 옷을 기워 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부처님이라는 것을 알고 아니룻다 는 깜짝 놀랐다. "아니 부처님께서는 그 위에
또 무슨 복을 지을 일이 있으십니까?" "아니룻다, 이 세상에서 복을 지으려는 사람 중에
나보다 더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여섯가지 법에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여섯 가지 법이란 , 보시와 교훈과 인욕과 설법과
중생 제도와 더없는 바른 도를 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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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룻다는 말했다. "여래의 몸은 진실한 법의 몸이신데
다시 더 무슨법 을 구하려 하십니까?
여래께서는 이미 생사의 바다를 건너셨는데
더 지어야할 복이 어디 있습니까? "
그렇다, 아니룻다. 네 말과 같다.
중생들이 악의 근본인
몸과 말과 생각의 행을 참으로 안다면 결코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중생들은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나쁜 길에 떨어진다.
나는 그들을 위해 복을 지어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힘 중에서도 복의 힘이 가장 으뜸이니,
그 복의 힘으로 불도를 성취한다.
그러므로 아니룻다, 너도 이 여섯 가지 법을 얻도록 하여라.
비구들은 이와 같이 공부해야한다."
모셔온 글입니다.
우리 중생들을 사랑하시고 제도하시는
부처님의 한량없으신 자비로움이 가슴에 와 닿는
귀한 내용입니다.
우리도 부처님을 닮아 모든 이웃을 위할 줄 아는
자비로움과 고귀한 삶을 실천하는
불자들이 되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처님 법을 배우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자신을 보며
또 한번 반문해봅니다.
얼마나 배우고 닦아야 부처님을 닮아갈 수 있는가를~~
남영자님의 댓글
남영자 작성일
알음도 모름도 ,실천 앞에는 , 무능력이 .앞을 섭니다,
불자님에 고귀한 글속에는 행의 참을 배움니다,
오늘도 내일도 ,,삶,. 이란 소중하고 감사하지요?
밥, 수저, 하나을 들수있다는 것을요......
감사함니다. 상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