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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아, 학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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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영자 작성일10-03-09 09:58 조회2,146회 댓글1건

본문

 
 
형님,  일찍 내려와요.
 
 입학때는  너무 늦었제 이제 부터는 일찍가야제, ...난 좀그렇다,
.
자네가 날 끌고가는 것은 좋으나 ...난 아무것도 모르고 나이도 많고 어떻게해.
..
..금 ,누구는 알고가 나  뭐,모르고 배움이지  배움이 따로있나.....
 
귀가 있어 들으면 되고  눈 있어서 부처님과 스님들에 모습 볼수 있어 광명이 있으니 감사 하시지요,안그래요 형님.?
...
그날은 일찍이 준비 하시고 ... 그집 잔치에는 꼭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
아셨지요 ,연배이신 형님들 과 친구, 섞여서 놀다,보면 모두가 허게 존칭으로
 
살아가는 불가에 인연 들이지요, ,형님, 저는 형님보다  더 몰라요..
 
배움 어렵게 생각하면 겁이 나서 무섭고 나중에는 가기도 싫어져요,
 
아주 쉽게 그냥 갔다가, 옸다가 그러다 보면  정들고 정들며는 보고싶
 
고 그리되지 않겠서요 ,,밀어주고, 당게주는 우리네 평상 이웃 처럼,
 
맨날 바빠 ,허둥 살아도 절에 가서 공양만 축내고  그래도 갔다가 내려 올때면
 
가벼운 마음 으로 ,한맘 되어  빈 가방만 메고  다닌 축서사 도 수년이  흘렀지요,
 
만나면 좋아서 헤어짐  아쉬움으로  떠나는 좋은 인연 으로 ........
 
이제 학생이 되었으니 끝까지  완주을  해야지요..
 
불자님들 ,사랑해요,,,
고마워요,,,,감사해요,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보살님!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며 함께 공부하자고 나누는 대화가 너무도 정겹습니다.
눈물이 날 만큼 감동스럽기도 하고요~~

올해는 더욱 기대가 됩니다.
사무국에서도 여러 도반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3/11. 목요일 7시 30분에는 "신입생 환영회 및 안내" 입니다.  내일 아침에 다시 문자전송이 됩니다.
학감스님이신 계원스님과 함께 할 겁니다.
모두 모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불교대법당의 문을 열어주세요!!
선배님께서 맛있는 공양물을 준비하셨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수업교재가 배부되오니 절대 결석하면 안됩니다요~~
혜안등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