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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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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영자 작성일10-03-08 08:46 조회1,83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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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요, 불교대학 법당으로 참선교실에 갔어요.
 
부처님이계시는 곳에서는 자비의 밥상이 한상 가득히 차려있어요.
 
스님께서 차려놓으셨어요.
 
그런데요, 젓가락이 없어요?
 
스님께서는 불자들께서 알아서 먹어보시라고 하셨어요.
 
전 어떻게 해야 되나 생각이 없었어요,,
 
자비의 밥상에는 자비의 수저가 있어야 되니까요?
 
전 아직 바라만 보는것도  부족함에서 코끝이 조금 매웠어요,
 
콩나물 콩은 언제나 촉이 틀까요,?
 
스님께서 고생이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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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암님의 댓글

서암 작성일

자비의 밥상에 자비의 수저....아..저도 그런 수저는 갖고 있지 않네요...고맙습니다. 서암

초롱이님의 댓글

초롱이 작성일

참선법회에 참석하기도 힘들고,
참석한다 해도 좌선하기 힘들고,
힘들다는 생각으로 마음내기 더욱 힘든......
 
그 시간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불교는 체험으로만 답할 수 있음을 나날이 느껴갑니다.
조금씩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뭔가 되겠죠.

보살님 이렇게 함께 정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정진하시는 보살님들 덕분에
고요하고 맑은 기운속에  힘든줄 모르고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이 인연공덕으로 일체의 모든 중생이 다 행복하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