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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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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0-01-23 10:51 조회1,871회 댓글3건

본문

오늘은 쉬십시오.

일에 지친 무거운 어깨 산나무 그늘 아래 눕히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어제까지의 일은 잘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일은 내일 시작하면 됩니다 

오늘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팔베개 하고 누워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면서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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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십시오. 

사랑 찾아 다니다 지친발..

오늘은 흐르는 물에 담그고 편히 쉬십시오.

사랑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내 마음의 평화 입니다. 

오늘은 어떠한 사랑도 생각하지 말고

모든 것 잊으십시오.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편히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주어야 할 돈도 받아야 할 돈도 

오늘은 모두 잊어 버리십시오.

그동안 돈 때문에 얼마나 애태웠습니까? 

돈의 가치보다 훨씬 많은 것 잃었지요? 

오늘은 바닷가 모래밭에 누워 가진 것 없이

자유로운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면서

편히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휴대폰도 꺼 버리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그동안 말을 하기 위하여..

듣기 위하여 얼마나 마음 졸였습니까?

오늘은 입을 닫고 밤하늘의 별을 보십시오. 

별들이 말을 한다면  온 우주가 얼마나 시끄러울까요?

침묵의 별들이기에 영원히 아름답지요.  

 

오늘은 쉬십시오. 

모든 예절, 규칙, 질서, 권위,양식

모두 벗어 버리고 오늘은 쉬십시오. 

그 동안 이런 것들 때문에 얼마나 긴장했습니까? 

옷을 벗어 버리고 오늘은 냇가 너른 바위에

두 팔 벌리고 누워 편히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모든 아픔, 모든 슬픔, 모든 아쉬움

강물에 띄워 버리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흘러가면 사라지고...사라지면 잊혀지는 법...

잊어야 할 것 모두 강물에 흘려 보내고 

강 언덕 미루나무 그늘 아래서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모셔온 글입니다.

나의 일, 나의 생각 모두를

다 내려놓고 쉬면서

여유를 가져 보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갖어보는 욕심일 테지요

마음처럼 안되는 세상 일 어렵더군요

잠시라도 내려놓고

편히 쉬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나, 이몸뚱이 시체와 같은 이걸

끌고다니는 게

도대체 무엇일까 ?

하면서.....

쉬고, 쉬면 우리마음도

밝고 맑아지겠지요

성불 합시다()

 

댓글목록

쉬子~~님의 댓글

쉬子~~ 작성일

의미를 파헤치며(?) 깊이 들어가지 않고 보이는 그대로 읽으니
휴일인 오늘 딱 맞는 글인 것 같습니다.
예,오늘은 마음이 밝고,맑아지도록  다 내려놓고 편히 쉬겠습니다.

잠깐!!그런데 덧글은 달면서 쉬십시오~~ㅎ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휴일이라도 쉬어야 되겠죠!
몸과 마음의 무거운 짐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에는 축서사 홈피에도 출근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근무중이상無님의 댓글

근무중이상無 작성일

휴일에 쉬는것은 좋은데..

옷을 벗어버리고 오늘은 냇가 너른 바위에
두팔을 벌리고 누워 편히 쉬십시요...

에구~ 망칙 스럽그려...
아직은, 추은데..., 얼어 D G 1 라~

휴일, 근무중 이상무~~

쉬子님, 인제 쉬어도 데니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