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스님과 함께한 새해맞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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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2 작성일10-01-02 15:18 조회1,967회 댓글3건본문
희,노,애,락. 만감이 교차하였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또다른 한해를 맞이하여 문수산 축서사
높은 부처님 뜨락에 감히 저희들이
머물수 있게 됨을 깊이 감사하옵니다_()_
먼~ 발치에서 바라만뵈도 환희심에 눈물 짖고
그 어떤 모진 바람에도 따듯한 미소로 가득 품어주시는
큰스님 고맙습니다_()()()_
촛불하나에 소원 밝히고, 고사리두손 모아
간절히 염원하는 막뚱이
우짠일인지 일찌감치 몸을 깨끗이 하고 순순히 따라나선
우리집 기둥 큰딸도 소원담아 초하나 불밝히고..
덩달아 기분이 그냥좋기만한 심자재2는
자각 옆지기와 차공양 올리고 ...
자각,심자재,대덕수,범심 저희가족모두
행복한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꽁꽁얼어 붙게 만드는 겨울 찬 바람에도
끄덕없이 두손가득 마음가득 염원하며
탑돌이를 함께하고 손에손잡고 석별의 정 나누며,
새로운해를 맞이하는 범종소리에 큰소리로
큰스님 건강하십시오 라고 외쳐
부족한 나의 마음 전해올리고_()_
두발이 꽁꽁얼어붙어도 까딱 하지않고 ,
긴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
가슴을 시원스레 울려주는 범종 타종을 하며
도와주시는 스님의 말씀처럼 소원이
한방에 이루어지게 힘차게 울리며
깊은 시름 고통 ..탐진치를 한방에 날려버리니
시원함에 신바람`~
적멸보궁에서의 다라니108독에 무명의 세월 녹아내려
바람따라 문틈새로 흩어지이다_()_
마음의고향 참마음 본나의 자리 축서사 도량에
참회의 눈물 한없이 쏟아붓고
깊이쌓인 번뇌망상 설움 다 ~~날려버리고 ,
부처님법따라 자~알 살아보겠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두손모음니다_()_
일심으로 간절히 염불을 함께해주신
스님들께 삼배올리옵니다
_()()()_
아름다우신 미소로 따듯한 차한잔 대접해주신
축서사 고우신 신도님들...
가슴을 울리는 음성공양으로 새해를 맞게 해주신
축서사 합창단 신도님들께...
마음으로나마 삼배올리나이다_()()()_
불보살님의 가피묘력 축서사 모든 신도님 가정마다에
늘 함께하시옵기를 심자재2 간절히 두손모음니다_()_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제목에서부터 뿌듯함이 전해집니다~^^
보살님과 가족분들의 신심이 묻어나는 새해맞이 글을 대하니
장엄하고,경건했던 도량에 춥다는 소리만 내뱉으며 분주했던
저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모든 인연공덕으로 심자재2 보살님네 가정에도 늘 평안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_()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단란한 한 가족이 축서사에서 새해맞이 법요식을 잘 마치고 나서 이렇게 멋진글을 쓰셨네요.
신심이 넘치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멀지 않아 우리 가족도 심자재2 님의 가족처럼 되기를 발원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기를~~
조형합장님의 댓글
조형합장 작성일
촛불속으로 가만히 응시하니
행복해 하시는 두분 부처님이 비치시옵니다.
오랜만의 걸음이지만 심자재2란 바람이고져 수민나리시군요. 그렇지요~
불 밝혀 맛잡은 손 간절하게 서원하신 가족모두에게
올한해에도 건강과 소원이 성취되길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