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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 하며..(인생이라는 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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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09-12-22 23:52 조회1,848회 댓글2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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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나의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벗어 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버리는 물질의 그릇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지상의 나그네라는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죽음 앞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죽음에서 도피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순례의 길에 어떤 이는 고독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행복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괴로운 여행을 하는가하면

어떤 이는 즐거운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짐승은 사람의 길을 갈 수 없고

사람은 짐승의 길을 가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 인간의 양심과 체면과 도리를 저버리고

짐승처럼 추잡하고 잔악한 행동을 할 때

그는 짐승의 차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춘하추동의 네 계절의 순서는

절대로 착오가 없고 거짓이 없습니다.

봄 다음에 갑자기 겨울이오고

겨울다음에 갑자기 여름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우주의 대 법칙, 대자연의 질서에는

추호도 거짓이 없고 부조리가 없습니다.

 

옷이 나의 몸에 맞듯이

인(仁)이 나의 몸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인(仁)은 덕(德) 중에 덕(德)이요,

남을 사랑하는 것이며,

참되고 거짓이 없는 것이요

진실 무망 한 것이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며,

꾸밈이 없이 소박하며 굳센 것입니다.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의 설자리를 알고, 나의 나아갈 길을 알고,

나의 분수를 알며, 나의 실력을 알고,

나의 형편과 처지를 알고,

나의 책임과 본분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안병욱 교수님의 글 중에서....

 

사람들은 살다가 누구나 유명을 달리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탐.진.치 3독의 노예가 되어 악을쓰며

재물을 모으고 명예를 유지하려 상대를 짓밟고 오직

자신만이 잘난척 혈안이 되지만 

마지막엔 재물도 명예도 가져가지 못하고

원결만 남기고 평생을 지어온 업(業)만 가져간다고 합니다.

겉만 번드르르, 말만 꾸며대는 사람

결국엔 키워놓은 업보의 짐만 무겁게 하여 끌고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 어리석고 못난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하는데.....

성불 합시다.()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영원한 내 집에서 영원불멸할 것 처럼 착각하며 하루 하루 살아가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사는 동안 탐,진,치 삼독에서 속히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늘 좋은 글로서 마음을 잘 다스려주셔셔 감사합니다.

편도님의 댓글

편도 작성일

쉽지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