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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하나 바뀜으로써 삶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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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12-14 11:27 조회2,029회 댓글3건

본문

 
 
     
          

         마음 하나 바뀜으로써 삶이 달라집니다 

               깨달음이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물의 참된 본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원망하기 전에
             나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세상이 잘못된 게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마음이
             잘못되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지요.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려나가는 것도 좋지만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는
            역경이 더 큰 가르침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입니다.

            집착하거나 화내거나 뭔가를 얻기 위해
            안달하고 있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매달리는 그것으로부터
            한 발짝 물러서게 될 것입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관점을 바꾸면
           사람이건 사물이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생각을 얼마나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느냐에 따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부드러워질 수도, 
           딱딱해질 수도 있지요.


 

      



             내가 현재 겪고 있는 모든 일은
           내 생각이 한 순간에 만든 것입니다.
           어떤 두려움이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보면 
           그 두려움은 실상 별것 아닙니다. 


           두려움 그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사실은 두려움을 미리 상상하는 내 마음이 
           불안을 만들어 내는 건 아닐까요?


 

      



             행복이란 순간순간 바뀌는
           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가 만들어 내는
           마음의 상태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마음 하나 바뀜으로써 삶이 달라집니다.
           현재 나 자신이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자리에 있다는 그 단순한 사실에 감사해 보십시오. 

 

     

     

 
            살아있다는 사실 그 자체에 감사해 보십시오. 
          삶이 바뀔 것입니다

          먼 곳에서 진리를 구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자기 자신으로부터 진리를 찾으세요.

 

      



             오직 그대 자신을 등불로 삼으십시오.
           마음을 다해 지금, 이 순간, 과거도 미래도 아닌
           여러분의 현재를 충만하게 해 보십시오.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과거를 떠올리는 것도,
           미래를 당겨서 만들어 내는 것도
           지금 이 순간 내가 만들어 내는 생각 아닐까요?


         

        - 정목 스님의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중에서 -

       

 
 
 
 
 
   
 

댓글목록

보광화님의 댓글

보광화 작성일

가슴에 와 닿는 글귀네요
마음하나 바꾸기가 왜 그리도 힘이 들까요?
바꾸고 나면 보는 시선도 달라질터인데......

올 한해 무거웠던 마음들 내려 놓으시고
내년에는 가벼운 발걸음이 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성불하세요~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보광화님!
자주 홈페이지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고 축서사를 더욱 빛내 주세요!!

도반님들 모두 올 한해 마무리 잘합시다.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마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글입니다.
몇일 전 초하루 법회 날 큰스님께서도 법문을 설하시면서
“일체유심조“를 이야기 하셨답니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할때면 그렇게 간사스러울 수 없고
대범해 질려면 또 대범하여지고
숨 한번 들이 쉬었다가 내 뿜지 못하면 바로 저 세상인 것을
자기 목숨도 보장받지 못하면서 허망한 망상이나 하고
그런게 우리네 중생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