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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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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09-12-06 23:29 조회1,860회 댓글6건

본문

해가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세월을 재촉하는 것이다

달이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우리를 늙음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명예와 탐욕

그것은 아침 이슬과 같고

고통과 번민. 영화와 출세

그것은 저녁 무렵의 연기와 같다

 

***** 자경문 중에서

모셔온 글 입니다*****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능력과 분수에 맞는 것을 찾으면서 살아가는 길이 가장 마음 편한 길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국장님!!
홈에 들르신 것을 보니 성지 순례는 잘 다녀 오신 것 같으시네요.
공부 많이 하시고 추억 많이 만들어 오셨으리라 믿어 봅니다.
어제는 많이 추웠는데 고생은 많이 하지 않으셨는지요?

국장님 말씀처럼 능력과 분수에 맞는 삶을 살려 노력하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아침이슬과도 같은 명예와 탐욕...
저녁 무렵의 연기같은 고통과 번민, 부귀영화와 출세....
가슴에 와 닿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이 피곤하실텐데요.  늦은 시간에 올리셨네요.
도반님 모두들 잘 협조하여 주셔서 무사히 성지순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주어지지 않는것에, 내것이 아닌것에 욕심을 부린들 편한마음으로 살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주어진 환경속에서 자신이 어떠한 곳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는 자신이 가장 잘 알기에 주제파악 잘하다
한세상 잘 살다간다며 미소짓고 갈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성지순례 잘다녀 오셨어요! 국장님
교양대학, 대학원이라는 구심점을 통해 모든이들이 좋은사람들과 인연맺으며 살아가시길
성불하세요.

여래심()()()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보현수 선배님 !
 우리 2기 대학원생 40명은
 기억에 길이 남을 졸업여행을 무사히 근사하게
 잘 댕겨 왔습니다.
 1기생을 졸업여행을 못 다녀왔다면서요 ?

 평소 강의가 끝나면 모두 앞다투며
 법당문을 빠져나가기 바빴는데 버스의 좁은공간에 갇혀서
 멀리 서산 갯마을로 긴 여행을 하면서
 서로가 마음이 따뜻한 도반들임을  확인 실감 했답니다.

 큰스님과 송광사 선방에서 함께 공부를 하셨다는
 성산 주지스님의 특별 법문을 경청하고 나서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간월암도 역사가 깊은 도량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좋은 성지순례였음을 자부하고 싶습니다.
 앞에서 이끌어 주신 혜산스님께 감사 드리며
 여행준비에 만전을 기해오신 회장단 여러분과
 교양대 사무처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는 마음입니다.
 모두 성불 하세요()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국장님으로 부터 선배님 소리를 들으니
왜이리 부끄러운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아마 공부를 게을리 하여 떳떳하지 못한 자신 때문이겠지요.

어쨌든 근사한 졸업 여행이었다니 부럽습니다.
작년에 전 그야 말로 언제 1년이 지나갔는지
뭘 배웠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보냈었는데.......

이번 2기 대학원생을 보니 희망이 보여서 참으로 좋습니다.
우리 불교 대학원이 점점더 나아지고 알찬 배움의 터전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