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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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 윤 작성일09-11-16 12:57 조회1,89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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落葉 초 윤 속절없이 지쳐버린 내 청춘, 무서리에 맥없이 내려앉았다. 할 말을 모두하지 못하고 따라나선 여행이라, 떨어져 앉은채로 일주일을 참선하였다. 젖어 썩지 않으려 탈진을 택하였노라. 이젠 밟아라 세상의 모든 슬픈 인생들아 내 그대의 발밑에서 찬란하게 깨 지리라.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나목들 모두 동침을 준비합니다.

우리도 모두 겨울채비를 서둘러 좀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도반 여러분 건강하시길...

초윤합장...()...

댓글목록

초 윤님의 댓글

초 윤 작성일 09-11-16 13:59

사진이 뜨다가 안뜨다가 하네요. 뜰때 보시길 바랍니다.

얌아리님의 댓글

얌아리 작성일 09-11-16 16:36

저는 볼 때마다 사진이 안 뜨는데요!!
사진이 뜰때 보라는 말은, 아예 보지 말라는 말 같은데
그럼 차라리 저 볼때만 사진이 좀 뜨게 해 주시지요~~^^

용구슬님의 댓글

용구슬 작성일 09-11-16 17:43

내도 안보임둥~~
초윤님 얼굴이 생각이 날둥 말둥...
서울길이 멀다지만 가끔은 왕림을 하셔야지 않겠습니까?
날도 추워지는데 보고싶은 얼굴도 몬보고 사니
축서사의 용구슬은 마음이 더 춥습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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